동방 관련

콤프에이스 2024년 5월호 발매(동방취접화 51화), 웹게재판(50화)도 공개

심유경 2024. 3. 28. 21:26

○ 관련 : https://simugung.tistory.com/199 콤프에이스 2024년 4월호 발매(동방취접화 50화 게재), 웹게재판(49화)도 공개

 

콤프에이스 2024년 4월호 발매(동방취접화 50화 게재), 웹게재판(49화)도 공개

○ 관련 : https://simugung.tistory.com/175 콤프에이스 2024년 3월호 발매(동방취접화 49화), 웹게재판(48화)도 공개 콤프에이스 2024년 3월호 발매(동방취접화 49화), 웹게재판(48화)도 공개 ○ 관련 : https://sim

simugung.tistory.com

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3월 26일인 이번주 화요일에 월간 콤프에이스가 발매되었습니다.
취접화 쪽도 무사 게재 되었습니다.

- 카도카와 측의 안내

이번달 콤프에이스의 취접화는 51화로 새로운 에피소드였고,
웹연재 쪽은 취접화의 50화로 이쪽은 지난달의 웹연재분인 49화와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각각 살펴보면...


- 취접화 50화 (웹 게재분)

○ 관련 페이지 :

https://touhougarakuta.com/index_comic/suichouka
동방취접화 목차 페이지 (동방가라쿠타총지)

https://touhougarakuta.com/comic/suichouka_50
東方酔蝶華 〜 ロータスイーター達の酔醒 第50話 酒を吸うても同罪 ≪後編≫【月刊コンプエース】※配信期限2024年4月26日11:00
동방취접화 ~로터스 이터들의 취성 제50화 술을 마셨어도 같은 죄 酒を吸うても同罪 (후편)
※ 공개기한은 2024년 4월 26일 11:00 까지

취접화 50화 대문 이미지

(이하 https://simugung.tistory.com/199 에서 옮김)

이야기의 시작은 신사에서 레이무와 마리사의 이야기로부터였습니다.

미즈타키님의 안내 부분도 이 장면을 사용하셨군요.

요즘 낙서 소동에 대해 불제 및 부적 처방으로 수익이 쏠쏠한 모양인 레이무.
그러나 어디까지나 부적 장사 보다는 의문의 낙서의 공포로부터 사람들에게 안심을 주는 것을 판다고 주장하는군요.

설마겠지만 혹시 너가 일부러 일으킨 거냐고 의심하는 마리사 입니다. (...)

마리사 : 설마 너... 스스로 낙서를 해두곤 불제로 돈 버는건 아니지?
레이무 : 앙? 내가 낙서 같은걸 할 리가 없잖아?
마리사 : 그렇겠지.. 레이무였으면 그런 낮은 위치에다 적지 않았겠지...
레이무 : (그런 문제였냐...)

여튼 그건 그렇고, 레이무는 아직 낙서를 한 자의 정체를 파악하지 못한 모양입니다.
그럼에도 의미불명한 일로부터 발생하는 공포에 대해 주술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불제로써 이를 막았다고 안심을 주는 것은 무녀의 본분이라고 하는군요.

레이무 : 뭐, 거기(낙서)에서 어떤 주술적인 힘도 느껴지지 않았으니까 진짜 단순한 낙서겠지만 말이야

다만 레이무는 이 낙서 건이 어떤 마력이나 주술에 의한 것은 아님을 알고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의 안심 (과 장사(...)) 을 위해 불제를 하고 있었던 것.

그런 레이무에게 최근 마을에서 너구리들이 많이 보여 수상하다는 정보를 전하는 마리사 입니다.
그래서 지금의 낙서 건과 무언가 관계가 있지 않나 하는 소문도 도는 모양이군요.

아마도 마미조가 이 건에 대해 움직이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는 레이무입니다.
다만 낙서 자체를 마미조가 한 것이 아니라 낙서범에게 피해를 입은 집을 조사하며 다니는 것 같다고 하는군요.
마리사도 긍정합니다.
다만 혹시나 마미조가 긁어부스럼을 만드는 사태가 되서 마을에서 요괴소동이 난다거나 하는 큰 문제가 날까 염려되니 그만뒀으면 하는군요.

물론, 자기 장사(...)에도 방해가 된다는 말도 덧붙이는 레이무 입니다.

그러는 와중 또다른 너구리 한마리가 부적을 뗴어와 마미조에게 전달하는 장면이 보이는군요.
너구리들은 일단 동물로 보이는지라 마을 사람들의 의심을 피하고 있었습니다.

한편, 그날밤 조사 결과에 대해 논의하는 예탄정 일당 (마미조, 스이카, 미요이)
마미조는 '역시나 낙서는 (불제 부적) 악덕상법이었어!' 라는 결론이군요.

마미조 : 부적 값은 딱히 비싸진 않지만 말이여, 이 악덕상법의 묘는 부적 자체가 일종의 마킹이라는 점이여
마미조 : 이 부적이 붙은 집이 종교적인 봉이라는걸 나타내는 표식이지
미요이 : 예에!?
마미조 : 이런 어린애 낙서 같은거에 겁먹어서 부적을 붙인다는거잖어? 그야말로 봉이지 봉
마미조 : 쬐끔만 무섭게 만들어도 간이며 쓸개며 다 내줄 집이라는 소리여
미요이 : 과, 과연... 그렇다면 낙서를 한 것은...
마미조 : 거여 확정이지, 낙서로 득을 보는 놈, 즉 이 부적을 팔아먹는 놈이여!!
(떠오르는 사악한 웃음의 레이무 실루엣)

깜짝 놀라는 미요이와 아무말 하지 않았지만 언짢아 보이는 스이카의 표정이 대조적입니다. (...)

해서, 마미조의 해결책은 (종교가들이 욕먹게) 낙서를 무시하면 된다는 것.
풍화되도록 놔두면 종교가에게 노려지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에 (마미조가 냄) 사람들은 점점 레이무의 불제를 거부했고
딱히 별일도 없었기에 낙서에 신경쓰는 사람도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그렇게 레이무 본인도 딱히 주술적인 문제도 아닌 것에 의미없는 불제를 하는걸 포기하게 되어가면서 낙서 소동은 해결...
... 이 아니었습니다.

실은 이 모든 것의 원인이자 원흉은 마미조 본인... (두둥)

마미조 : 고생했다 아그들아, 우리 너구리들에게 겨울철 대비 식량 조달은 큰 일이었지
마미조 : 제대로 마킹해둔게 정답이었어

낙서의 정체는 너구리 일당들이 자신들의 기호로 어느 집에 먹을게 어느정도 있는지 표시해주고
효율적으로 도둑질을 하기 위한 표식이었던 것....

지난화 (49화) 에서 마미조 본인이 설명한 그것의 그대로 였습니다...

특정한 집을 집중적으로 털어서 의심을 사는 것을 피하고 효율적(?)으로 적당히 배분하며 식량을 빼돌림으로써
너구리들이 식량을 확보하는 전략이었던 것입니다.

다만 너구리들이 너무 알기 쉬운 곳에 낙서를 해둔 바람에 살짝 위험할 뻔 했지만
마미조의 계략으로 그 위기를 오히려 레이무에게 덤터기 씌우고 넘어갈 수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마미조... 역시 무서운 녀석!

그렇게 대성공을 누린 마미조와 너구리들이 잔치를 열면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마지막의 마지막 문구도 "(실은 범인은) 너구리 짓이었다 ☆" 

이렇게 50화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 취접화 51화 (잡지 연재분)

○ 관련 페이지 :

https://web-ace.jp/compace/backnumber/detail/528/
コンプエース 2024年5月号 発売日:2024年3月26日
콤프에이스 2024년 5월호 (24년 3월 26일 발매)

https://ebookjapan.yahoo.co.jp/books/347225/A004982373/
【電子版】コンプエース 2024年5月号
전자서적판 콤프에이스 24년 5월호 (e북재팬)

https://twitter.com/mizutaki
취접화의 작화를 맡고 있는 미즈타키 水炊き 님 트위터

콤프에이스 24년 5월호

이번달의 51화는 의외의 인물이 대문을 장식하고 있군요.
미요이의 가게에서 도박장을 열고 있는 산뇨 입니다.
한쪽 어깨를 완전히 드러낸 복장인지라 대담해 보이는군요...
그러나 표정은 한없이 진지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이번달 취접화에서 산뇨가 왜 이렇게 진지하냐면,
산뇨의 인간마을 출장 도박장에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었는데...

이야기는 미요이로부터 출장 도박장에 이상한 녀석이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듣는 마미조와 스이카로부터 시작됩니다.
막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독특한 분위기과 전법으로 승리하고 있다는데...
속임수마저 통하지 않는다는 것 같군요.
그렇지만 또 특이한 것이 무조건 도박에 이기기만 하는 것도 아니라고 하는데...

얼마뒤ㅡ 코마쿠사 출장 도박판에 수많은 사람이 몰린 것이 보입니다.
예의 그녀석이 대체 누군지 궁금했던 마미조가 인간폼으로 변장하여 끼어드는군요.
하지만... 예의 인물을 슬쩍 보자마자 마미조는 인상을 확 구기더니 모습을 숨깁니다.

그야.. 마미조가 너무나 잘 아는 인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천도의 미록 美祿
토요사토미미노 미코

여기서는 미코도 마을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는지 옷이 약간 다릅니다만 특유의 헤어스타일은 그대로군요.
대신 예의 헤드폰 모양의 귀마개 대신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보청기 처럼 생긴 소형 귀마개를 한 것이 보입니다.
(여전히 화 和 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친구라면 거야 속임수가 통하지 않겠지요...

다시 그날밤, 미코에 대해 얘기하는 마미조, 스이카, 미요이 입니다.
미요이에게 미코의 정체 (선인) 에 대해 알려주는 마미조군요.
그러나 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 아무도 손해보지 않게 만드는 그 행적에 의문을 갖는 미요이입니다.
본인이 이길 때는 거의 따지 않는 정도에서 이기고, 다른 사람이 이길때는 크게 벌게 만들고 있다고 하는군요.

목적 모를 이런 행각에 대해 스이카는 그녀석이라면 당연하지 라며, 주목 받는 것이 목적일 것이라 짐작하는데, 마치 잘 안다는 말투 입니다. 스이카와 미코가 만난 적이 있던가...
즉, 자신이 주목을 받게 끔 (돈을 엄청 따서 남들을 안하게 만드는게 아니라 이기는 걸로 주목을 받는) 사기를 치고 있다는 것이군요.

하지만 미코에게서 그 어떤 속임수도 발견해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산뇨가 철저히 조사했음에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럼에도 도박의 종류가 무엇이건 이기는 불가사의를 보여준 미코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그러니까 더더욱 속임수를 쓰는게 확실하다는 스이카 입니다.
이부분의 스이카가 작가분이 올리신 안내 이미지 부분이군요.

결국 스이카가 직접 나서서 조사해보고자 합니다.
이에 적극 협력하기로 손을 잡는 마미조군요.

과연 요괴들은 성덕도사의 약점을 잡을 수 있을 것인가!?

다음 이야기에 이어집니다.
( 덤으로 마지막 컷에 떨어지는 꽃잎을 제대로 못잡는 마리사 귀여워요)

그리고 이번달 술칼럼 삽화는 산뇨와 미요이, 그리고 마미조로군요!


이번달 취접화 에피소드는 새로운 등장인물인 미코가 나왔습니다.
명백하게 요괴들과는 대척 관계인 성덕도사...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다음달을 기대해 봅니다!

그럼 저는 이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