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관련

콤프에이스 2024년 6월호 발매, 취접화 52화 연재 및 웹게재판(51화) 공개

심유경 2024. 4. 28. 22:14

○ 관련 : https://simugung.tistory.com/228 콤프에이스 2024년 5월호 발매(동방취접화 51화), 웹게재판(50화)도 공개

 

콤프에이스 2024년 5월호 발매(동방취접화 51화), 웹게재판(50화)도 공개

○ 관련 : https://simugung.tistory.com/199 콤프에이스 2024년 4월호 발매(동방취접화 50화 게재), 웹게재판(49화)도 공개 콤프에이스 2024년 4월호 발매(동방취접화 50화 게재), 웹게재판(49화)도 공개 ○ 관련

simugung.tistory.com

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4월 26일인 지난 금요일, 월간 콤프에이스가 발매되었습니다.
동방취접화 쪽도 무사히 연재되었습니다.

- 카도카와 측의 안내

https://twitter.com/comptiq/status/1783692488571584882

이번달에 잡지로 연재된 취접화 52화는 지난달의 51화 연결되는 에피소드입니다.
웹게재된 51화와 함께 살펴봐 주시면 좋습니다.


- 취접화 51화 (웹 게재분)

○ 관련 페이지 :

https://touhougarakuta.com/index_comic/suichouka
동방취접화 목차 페이지 (동방가라쿠타총지)

https://touhougarakuta.com/comic/suichouka_51
東方酔蝶華 〜 ロータスイーター達の酔醒 第51話 天道様と米の酒は何処へも付いて回る ≪前編≫【月刊コンプエース】※配信期限2024年5月26日11:00
동방취접화 ~로터스 이터들의 취성 제51화 천도님과 쌀술은 어딜가도 따라온다 (전편)
※ 공개기한은 2024년 5월 26일 11:00 까지

취접화 51화 대문 이미지

(이하 https://simugung.tistory.com/228 에서 옮김)

이번달의 51화는 의외의 인물이 대문을 장식하고 있군요.
미요이의 가게에서 도박장을 열고 있는 산뇨 입니다.
한쪽 어깨를 완전히 드러낸 복장인지라 대담해 보이는군요...
그러나 표정은 한없이 진지해 보이는 모습입니다.

이번달 취접화에서 산뇨가 왜 이렇게 진지하냐면,
산뇨의 인간마을 출장 도박장에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었는데...

이야기는 미요이로부터 출장 도박장에 이상한 녀석이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듣는 마미조와 스이카로부터 시작됩니다.
막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독특한 분위기과 전법으로 승리하고 있다는데...
속임수마저 통하지 않는다는 것 같군요.
그렇지만 또 특이한 것이 무조건 도박에 이기기만 하는 것도 아니라고 하는데...

얼마뒤ㅡ 코마쿠사 출장 도박판에 수많은 사람이 몰린 것이 보입니다.
예의 그녀석이 대체 누군지 궁금했던 마미조가 인간폼으로 변장하여 끼어드는군요.
하지만... 예의 인물을 슬쩍 보자마자 마미조는 인상을 확 구기더니 모습을 숨깁니다.

그야.. 마미조가 너무나 잘 아는 인물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천도의 미록 美祿
토요사토미미노 미코

여기서는 미코도 마을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는지 옷이 약간 다릅니다만 특유의 헤어스타일은 그대로군요.
대신 예의 헤드폰 모양의 귀마개 대신 블루투스 이어폰이나 보청기 처럼 생긴 소형 귀마개를 한 것이 보입니다.
(여전히 화 和 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친구라면 거야 속임수가 통하지 않겠지요...

다시 그날밤, 미코에 대해 얘기하는 마미조, 스이카, 미요이 입니다.
미요이에게 미코의 정체 (선인) 에 대해 알려주는 마미조군요.
그러나 돈을 버는 것도 아니고 아무도 손해보지 않게 만드는 그 행적에 의문을 갖는 미요이입니다.
본인이 이길 때는 거의 따지 않는 정도에서 이기고, 다른 사람이 이길때는 크게 벌게 만들고 있다고 하는군요.

목적 모를 이런 행각에 대해 스이카는 그녀석이라면 당연하지 라며, 주목 받는 것이 목적일 것이라 짐작하는데, 마치 잘 안다는 말투 입니다. 스이카와 미코가 만난 적이 있던가...
즉, 자신이 주목을 받게 끔 (돈을 엄청 따서 남들을 안하게 만드는게 아니라 이기는 걸로 주목을 받는) 사기를 치고 있다는 것이군요.

하지만 미코에게서 그 어떤 속임수도 발견해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산뇨가 철저히 조사했음에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은 모양입니다. 그럼에도 도박의 종류가 무엇이건 이기는 불가사의를 보여준 미코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그러니까 더더욱 속임수를 쓰는게 확실하다는 스이카 입니다.
이부분의 스이카가 작가분이 올리신 안내 이미지 부분이군요.

결국 스이카가 직접 나서서 조사해보고자 합니다.
이에 적극 협력하기로 손을 잡는 마미조군요.

과연 요괴들은 성덕도사의 약점을 잡을 수 있을 것인가!?

다음 이야기에 이어집니다.
( 덤으로 마지막 컷에 떨어지는 꽃잎을 제대로 못잡는 마리사 귀여워요)


이상이 51화의 주요 내용이었습니다.
취접화 쪽으로 미코가 등장했습니다. 도사인 미코나 천인인 텐시는 평소 천도를 운운하는데
이번화 제목이 마침 천도가 나오는 속담을 이용한 문구로 되어 있었습니다.

뜻을 찾아보면 이러했습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q=%E7%B1%B3%E3%81%AE%E9%A3%AF%E3%81%A8%E5%A4%A9%E9%81%93%E6%A7%98%E3%81%AF%E4%BD%95%E5%87%A6%E3%81%B8%E8%A1%8C%E3%81%A3%E3%81%A6%E3%82%82%E4%BB%98%E3%81%84%E3%81%A6%E5%9B%9E%E3%82%8B&sourceid=chrome&ie=UTF-8

 

🔎 米の飯と天道様は何処へ行っても付いて回る: Google 검색

 

www.google.com

米の飯(つまり最低限の食事)は、世界の何所に居てもお天道様(太陽)を見失うことがないのと同様に、
どんな境遇でもちゃんとありつけるものだ、どこに行っても食いっぱぐれることはない、という楽観的な世界観・人生観を表現する慣用的な言い回し。

(쌀밥과 천도님은 어딜가도 따라온다)
쌀밥(즉 최소한의 식사)은 이 세상 어디에 있더라도 천도님(태양)을 잃는 일이 없는 것처럼
어떤 경우에도 잘 들어맞는다, 어디를 가도 굶을 일이 없다는 낙관적인 세계관·인생관을 표현하는 관용적인 표현.

원본에서 쌀밥이던 것이 환상향 버전에서는 쌀로 빚은 술이 되었군요. 쌀밥 보다 더 비싼거 아닌가..! (...)


- 취접화 52화 (잡지 연재분)

○ 관련 페이지 :
https://web-ace.jp/compace/backnumber/detail/534/
コンプエース 2024年6月号
콤프에이스 2024년 6월호 (4월 26일 발매)

https://ebookjapan.yahoo.co.jp/books/347225/A005073288/
【電子版】コンプエース 2024年6月号
전자서적판 콤프에이스 2024년 6월호 (e북재팬)

https://twitter.com/mizutaki
취접화의 작화를 맡고 있는 미즈타키 水炊き 님 트위터

콤프에이스 2024년 6월호

이번화(52화) 대문 이미지는 이번 에피소드의 주역인 미코와 스이카, 마미조로군요.

이야기의 시작은 하쿠레이신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인간 마을에서 또 너구리들이 뭔가 꾸미는 것 같다는 정보를 전달하는 마미조.
마미조 녀석 마을에 본대면 가만 안두겠어~ 라며 흉흉한 모습의 레이무 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변장한 미코가 마을의 도박장에 나타났던 소식을 전해주는 마리사군요.
이와중에 미코를 흉내내는 마리사가 또 귀엽습니다.

(이번화의 미즈타키님 픽업은 이 장면 부분)

 마리사 : "(미코의 머리모양을 흉내내며) 『나야말로 천도다』 『내 뒤로 길이 열린다』 같은걸 말하는 놈이 도박에 몸을 던지다니... 선인이면 선인답게 안개라도 먹지, 레이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마리사 : "평소 레이무라면 '그치! 죽으면 좋을텐데!' 라던가 했을텐데
 레이무 : ...

그런데 왠지 레이무 안색이 좋지 않군요. 
왜 그러냐는 마리사의 물음에 왠지 모르게 라는 레이무 입니다.

한편, 본래 미코들이 살고 있을 선계의 신령묘로 누군가 잠입해 옵니다. 스이카로군요?
몰래 잠입해온 스이카가 신령묘 이곳 저곳을 뒤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미코씩이나 되는 녀석이 도박에 빠질 정도로 망가지진 않았을 것이라며 단서를 찾는 것이군요.
하지만 이상하게도 신령묘에는 아무런 기척도 없고, 피운지 얼마 되지 않은 듯한 묘한 향이 피워져 있을 뿐입니다.

그때, 갑작스래 바닥의 수상한 돌배치를 발견하는 스이카.

 스이카 : !!
 스이카 : 이건... 당했다. 함정이었나

그리고 다시 마을로 전환되는 군요.
이쪽은 단서를 쫓아온 마미조가 마침내 누군가를 찾아냈습니다.

 마미조 : 찾았구만, 너가 속임수의 정체였어
 「오색의 술잔, 모노노베노 후토」 등장

그동안 절묘하게 승리로 이어졌던 미코의 뒷배는 몰래 풍수를 조종하던 후토의 공이었던 것이군요.
단서를 찾은 마미조와 후토가 바로 전투 태세로 들어갑니다.

...

그리고 다시 이야기는 신사로 돌아옵니다.
마리사의 이야기를 들은 레이무의 반응이 묘했던 이유가 밝혀지는군요.

레이무는 일련의 행각이 마을의 침략자를 밝혀내기 위한 미코의 작전이었던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방법이 설마 도박을 이용하는 것일 줄은 몰랐지만, 이라고 덧붙이는 레이무.
이미 미코가 레이무를 찾아와 도박장을 이용해 '오니(鬼)' 를 찾아내겠다고 말해줬었군요.
그 결과가 위의 두 상황이었습니다.

미코는 스이카를 봉인할 속셈인듯 한데... 대체 왜 미코가 그런 일을...?

 (레이무의 회상)
 미코 : 인간 마을을 요괴가 노리고 있는데, 어째서 방치하고 있는거냐?

예의 예탄정 패거리(...) 들을 놔둔 것 때문에 한소리를 들은 레이무였던지라 뭐라 끼어들지도 못한 것이었군요...

...

그리고 장면은 코마쿠사 도박장 (인간마을 출장소) 로 옮겨옵니다.
미요이를 포함하여 믿겨지지 않는 듯 놀란 사람들이 보이는군요.
미코가 승부에서 진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미코는 오히려 웃는군요.

 미코 : 후후후... 하하하!! 오니는 붙잡았다! 
 미코 : (예탄장을 나서며) 그럼, 무녀에게 보고하러 가볼까

과연 마미조와 스이카는 어찌 되었을 것인가..
52화는 여기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더불어 이번달의 술칼럼 삽화는 연기로 충만한 방에서 식사중인 레이무, 사쿠야, 사나에, 마리사 4인방이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분명 전후편 구성이었는데, 이야기 자체는 끝이 아닌 것 같군요.
미코와 스이카, 마미조의 이야기가 뒤에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마미조나 스이카가 딱히 마을에 위해를 가하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만
미코는 요괴들의 적 같은 입장에 서있는 친구인지라 이렇게 나오는군요.

그러고보면 신령묘 때도 미코가 부활하자 요괴들이 두려워 떨고 그 대비책으로 마미조를 모셔오거나 했었으니...
이번에는 스이카 까지 엮였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그러면.. 이제 내일인 월요일은 동방외래위편 웹툰들의 갱신일이군요.
이쪽도 또 내일 다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