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콤프에이스 2023년 8월호 발매(취접화 42화 게재), 취접화 웹게재판(41화)도 공개중https://simugung.tistory.com/14
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틀전인 26일은 콤프에이스의 발매일이었습니다. 취접화도 무사 연재 되었습니다.
○ 관련페이지 :
https://web-ace.jp/compace/backnumber/detail/488/
コンプエース 2023年9月号 発売日:2023年7月26日
콤프에이스 23년 9월호, (23년 7월 26일 발매)https://ebookjapan.yahoo.co.jp/books/347225/A004334532/
전자서적판 콤프에이스 23년 8월호 (e북재팬)
本日7月26日はコンプエース9月号発売日。
— 水本正/水炊き (@mizutaki) July 26, 2023
東方酔蝶華の最新43話掲載されています!
近頃里のあちこちでボヤ騒ぎが……果たしてその正体は?
前回42話もweb公開中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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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方我楽多叢誌https://t.co/lhl7O0PwN5 pic.twitter.com/DCm6SbFUYj
(43화 연재에 대한 작가분의 안내)
이번에 새로 게재된 43는 신규 에피소드의 시작이었습니다.
살펴보면...
- 43화
이번화 제목은 '연기 나는 가게에는 있지만, 노려보는 가게에는 있지 않는다' 라는 내용이군요.
검색해보면 이런 속담이 나왔습니다.
煙る座敷には居られるが睨む座敷には居られぬ
연기나는 다다미에는 있어도 노려보는 다다미에는 못있는다
이 내용이 사용된 문장들을 찾아보면 좀 불편한 곳에서는 버틸수 있어도, 자신을 어떻게 하는 곳에서는 못참는다는 뜻인 것 같군요.
이번 에피소드의 주 내용도 수상한 불피우는 연기 냄새에 대한 이야기가 마을에서 도는 것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장마철인데도 불피우는 냄새가 난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예탄정에서도 예의 불피우는 냄새가 나는데... 급히 살펴보는 미요이지만 어디에도 불피운 흔적은 없었습니다.
아마도 텐구의 짓이 아니겠는가 하는 예탄점 단골들의 이야기입니다.
근처에서 그걸 듣고 있는 아야 (텐구) 표정이 좋지 않은지라 미요이도 긴장하는군요. (...)
아까 위에서 작가분이 올리신 장면이 이 부분이었습니다. 우측에 앉아 있는 것이 아야.
밤이 되자 아야는 마미조와 함게 술을 마시면서 마을 내에서 돌고있는 텐구에 대한 헛소문에 대해 불평하는군요.
그때 마미조 왈,
"예의 소동 원인이 뭔진 모르겠는데 말여, 아 당연히 우리 너구리 짓도 아니구.. 헌데, 텐구 짓이 아니겠는감 하고 떠벌린건 나여"
... 아야 표정이 가관입니다. (...)
지금 시대가 어느때인데 150년전도 아니고 텐구들이 정보를 캐러 다니지 불이나 지르고 다니겠냐며 화를 내는군요.
(150년 전에는 했다는 모양입니다.)
그때, 또다시 예탄정에서 예의 불피우는 냄새가 나고, 굉장히 진지한 표정의 아야가 바로 박차고 나가 뒤를 쫓는군요.
이를 보면서 불지르는게 정보로 바뀌었을 뿐이니 텐구가 하는 일은 똑같다며 결국 텐구는 텐구라는 마미조 입니다.
과연 이번 일의 진상은...?
이번화는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술칼럼 삽화 쪽은 순호, 헤카티아, 클리운피스 로군요.
그리고 웹게재된 42화 쪽은 41화에 이어지는 후편 에피소드입니다.
41~42화 내용은 아래 쪽을 참고해주세요.
○ 관련 페이지 :
https://touhougarakuta.com/index_comic/suichouka
동방취접화 목차 페이지 (동방가라쿠타총지) https://touhougarakuta.com/comic/suichouka_42
東方酔蝶華 〜 ロータスイーター達の酔醒 第42話 木に縁りて鬼を求む ≪後編≫【月刊コンプエース】※配信期限2023年8月26日11:00
동방취접화 ~로터스 이터들의 취성 제42화 나무에 올라 오니를 찾는다 (후편) (공개기한은 8월 26일 11:00 까지)
東方酔蝶華、明日発売のコンプエースでの最新話掲載と共に、web公開分も更新されます。現在web公開中の41話は前後編の前編にあたり、明日の更新タイミングまでの公開ですのでお見逃しの方はどうぞよろしく! https://t.co/m4EVNSpEFc
— 水本正/水炊き (@mizutaki) July 25, 2023
(웹게재판 갱신에 대한 작가분의 안내)
- 41화
이번화 제목은 제41화 木に緑りて鬼を求む 나무에 올라 오니를 찾는다 (전편) 이라고 되어 있군요.
아마도 사자성어 연목구어(緣木求魚)에 해당되는 木に縁りて魚を求む (나무에 올라 물고기 찾는다) 를 변형한 제목 같습니다.
무언가 실패가 예정된 에피소드일 것일까요...?
이야기는 장마가 시작될 즈음 예탄정을 찾은 마리사로부터 시작됩니다.
미요이는 이전 에피소드에서 마리사가 고생한 것과 관련하여
예의 표주박은 이부키효가 아니었다며 (거짓말은 아니긴 하지만...) 마리사에게 잘못된 의뢰를 했다며 사과 합니다.
매우 허탈해하는 마리사. 허무함을 느낍니다.
그 표주박을 조사해도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 자신의 부족함을 느낌과 동시에 과연 오니의 매직 아이템이라며 고양감도 느꼈었다고 하는군요. 지금이라면 표주박의 비밀을 확인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는 마리사.
그러나 그런 자신이 단순한 표주박과 매직아이템을 구분하지 못했다는 자신 (마법 연구자) 에게 무슨 존재 의미가 있는걸까 하며 씁쓸해 하는 것이었습니다.
매우 미안해하는 미요이 입니다.
미요이는 본래라면 마리사에게 술을 먹인 뒤 이부키효에 대한 기억을 없애버릴 심산으로 마리사를 부른 것이었습니다만
자신 때문에 일이 이렇게 되어버려서 뭔가 다른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는군요.
그러면서 마리사에게 뭔가 제안을 합니다.
한편, 장소가 바뀌어 신사.
레이무는 차 마시다 누워 잘 생각으로 농땡이 ... 하려는데 마리사가 찾아오자 급히 자세를 고칩니다. (...)
한동안 모습이 안보이던 마리사가 찾아오자 놀라는군요. 한동안 연구에 집중하느라 바빴다는 마리사 입니다.
그런 마리사가 레이무를 찾아온 까닭은 어떤 신사(神事)를 부탁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다름 아닌 치노와 茅の輪 신사를 부탁하기 위함으로,
이 신사는 보통 6월경에 띠로 만든 큰 고리를 지나가 액땜을 하는 내용인데, 여기에 쓰는 띠 고리를 마리사 본인이 만들겠다고 하는군요.
https://www.google.com/search?q=%E8%8C%85%E3%81%AE%E8%BC%AA&hl=ko&sxsrf=APwXEdeXfRF-qD9RXIoc0Ky5j-ZGXc598w:1685251784258&source=lnms&tbm=isch&sa=X&ved=2ahUKEwiqutSPpJf_AhW4Q_UHHeSQDoAQ_AUoAXoECAEQAw&biw=1303&bih=959&dpr=1
구글 이미지 검색 '치노와 茅の輪'
왜 그걸 네가 만드냐는 레이무의 반응에 마리사는 이것도 연구의 일환이라며, 장마철 무렵에 손님을 많이 끌 수 있는 행사라며 강력히 밀어붙입니다. 레이무는 연구인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재밌을 것 같다며 마리사의 계획에 올라타는군요.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다시금 계획을 점검하는 마리사 입니다.
치노와 茅の輪 를 통과하는 의식에 숨겨진 마법의 힘이 있다며 모종의 연구서적 (자작) 을 꺼내드는군요.
그 연구 서적의 제목은... "이부키효 연구" ...!
미요이 덕택에 진짜 연구를 할 수 있겠다며 의기양양한 마리사 입니다.
과연 마리사의 계획은...!?
- 42화
이야기의 시작은 예탄정에서 대화중인 미요이와 마리사로부터 입니다.마리사를 통해 신사에서 치노와 행사를 하기로 들었지만 그것과 쥐 퇴치 의뢰가 무슨 관계가 있는지 물어보는 미요이군요.쥐퇴치?얼마전, 미요이는 마리사에게 가게가 쥐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곤란함을 토로한 적이 있었습니다.이런 의뢰는 마리사가 맡은 것은 아니지만, 미요이에 따르면 이것이 보통 쥐가 아닌 것 같다는군요. 비싼 음식이나 비싼 술만 골라 훔쳐 먹고, 고양이도 각종 수단도 소용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들은 마리사는 아무래도 요괴.. 그것도 자각 없이 요괴로 변한 반요인 쥐일 가능성을 추측하는군요.
마리사 왈, 아마도 동물에서 요괴가 된 상태로, 인간의 의식 엿보는 것이 가능한 타입의 반요로, 이부키효 같은 매직아이템에서 나온 술을 먹다가, 혹은 요괴들의 마력을 계속 쬐이게 되면서 결과적으로 어중간한 힘을 얻은 부류일 것으로 추측된다고 합니다. ... 하긴 예탄정을 그럴 수도 있는 장소입니다. (드나드는 요괴가 워낙 많다.) 아니, 애초에 미요이부터가 요괴 입니다. (...)
여튼, 이번 치노와 신사 행사가 이번 의뢰와 관계가 있다고 자부하는 마리사인데...시간이 흘러 하쿠레이신사에 커다란 짚고리... 치노와가 완성됩니다. 약간 그거 비슷하군요? 카나코가 등에 지고 다니는...
의외로 카나코와 관련은 있었습니다.마리사는 이 행사가 뱀신앙과 관련된 것임을 꿰뚫어보고 이를 이용하여 쥐 퇴치를 하려는 것이었군요.즉, 이 행사에 오는 사람들의 행렬에 미요이를 슬쩍 끼워넣어서 레이무 몰래 미요이가 뱀의 가호를 얻도록 유도하고 예탄정에서 쥐를 퇴치하고자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마리사는 의뢰 해결 보상으로 진짜 이부키효를 얻어 마법 연구를 하려는 마음에 두근두근하고 있군요.
하지만 이야기는 의외의 방향으로 가는데...싱글벙글하는 마리사 옆에 이부키효 본 주인 (이부키 스이카) 가 떡하니 나타납니다.자기 표주박을 노리는 놈이 있다고 들어서 왔다는데... (위협모드)
라는건 농담이고 (본인한테만) , 마리사가 원하는대로 해주는 대신 뭔가 조건을 거는군요....?
여튼, 정말로 쥐 퇴치는 효용이 있었고, 미요이는 기뻐하며 마리사에게 이부키효를 빌려줍니다.
그리고 밝혀지는 사건의 진상.실은 쥐는 애초에 없었습니다. 쥐라고 생각했던 범인은 쥐가 아니라 스이카 였던 것. (미니 스이카)미요이가 평소에 비싼건 (공짜로) 안주니까 배알이 꼴린 스이카가 복수(?) 삼아 미니 스이카 모드로 이것저것 먹은 것이었습니다. 마리사는 입다물어 주기로 하고 보상을 받은 것이군요. (...)
뭔가 속인 것 같지만 여튼 레이무는 신앙을, 마리사는 이부키효를, 미요이는 쥐 퇴치를 완수했으니모두다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 이래도 되는 것인가!?
이렇게 이번 에피소드는 마무리 됩니다.
(지난 포스트에서 인용)
이번달은 대략 위와 같았습니다.
이번은 아야나 텐구 관련 에피소드가 될 것 같은데,
과연 지난번 아야는 굴욕을 받았던 (자기 상관이라 아무말 못했다.) 것을 만회할 수 있을 것인가...?
그러면 다음번은 이달말의 동방 웹툰 관련 내용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저는 이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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