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 관련

비트마리오씨 채널 쪽으로 ZUN님과의 대담 라이브가 실시 (7/28 19:00~)

심유경 2024. 7. 28. 20:42

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7월 28일 (일) 오늘 19시경에 갑작스런 ZUN님과의 대담 라이브 방송 정보가 올라왔습니다.
다름 아니라, 비트마리오님 쪽으로 ZUN님을 초청해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시는 모양이더군요.
(두잔라디오 쪽과는 다른 것입니다. 참고로 이번달 두잔라디오는 29일인 내일 예정)

일단 비트마리오님의 안내를 보면...

7월 28일 19시~

초 특별 대담!!!!
ZUN × 비트마리오로 이야기 한다!
동방과 술로 건배다!!!!

ZUN씨에게 묻고 싶은 질문도 대모집

🔽 대기소 🔽
https://youtube.com/live/Po_AjuuhGQc

당일날 ZUN님 쪽으로도 안내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비트마리오씨의 방송에 나옵니다.
여러가지 방송에서 함께 했습니다만, 마리오씨의 채널의 방송으로 나오는 것은 처음인 것 같군요.
질문 모집 중 입니다! (질문에 답한다고는 말 안함)

현재 방송중 이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Po_AjuuhGQc

【実写配信】ZUNさん×ビートまりおで語り合う!東方とお酒で乾杯だ!!【#ZUNまり対談】
[실사방송] ZUN x 비트마리오로 이야기 하자! 동방과 술로 건배다! [ZUN마리오대담]

의외로 동방에 대한 질문도 꽤 답변을 해주시는 것 같군요..!
현재 방송중이니 천천히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방송 중 모습)

직접 들은 것과 다른분들의 정보 등을 살펴보면...
기존에 디른곳에서 본 적 있는 익숙한 질문들도 꽤 보이는군요.

겨울에 신작 없나요? → 없을지도.. 있을지도...

슈팅 말고 다른건 안만드나요? → (슈팅말고 다른장르) 내가 만들면 쿠소겜일걸... 

19금은 어떻게 보시나요? → (동방은) 애들도 본다구

대동방전에 대요정 그림이 있던데, 도트 밖에 없는 캐릭터도 일단은 그리셨군요? → ㅇㅇ 그렸음

수왕원 히사미에 대해 → (원전대로) 추하게 만들고 싶었지만 그러면 캐릭터가 인기가 없을 것 같아서, 성격을 추하게 만들었다

(프로세카 라던가) 콜라보에 대해 → 원작에 영향없으면 왠만하면 OK, 설사 개인적으로 마음에 안들더라도

언제 동방을 만들자고 생각했나요? → 동방을 만들기 시작한건 대학생 때, 18세 무렵이지만 그때부터 '동방 만들자!' 한건 아니었다고, 영이전 이전에도 여러가지 (프로그래밍 책으로 배우면서) 만들었다고

안경 캐릭터가 별로 없는데요... → 마미조, 린노스케, 그리고 구작캐, 스미레코 정도인가.. (*구작캐는 몽시공의 리카코) 왜냐면 게임의 배경이 현대가 아니니까 누가 만들지 하는 문제가 된다. 그래서 안경 캐릭터들은 대부분 바깥세상 관련 캐릭터들(마미조, 린노스케, 스미레코)

왜 ZUN 인가요? → 옛날 오락실 게임이 3글자로 이름을 입력하던것 + 본명(준야) 에서 ZUN

(영어질문) 언제까지 동방을 만드실 생각이신가요? → 포에버 (영원히) 물론 나 죽고나서를 포함한건 아님, 내 이상을 말한다면 나 죽고나서도 계속 만들어줬으면 좋겠지만서도

토비씨와의 교류 → 토비폭스와는 친구사이, 지금도 라인으로 소통중이라고

음주 요요몽 판타즘 플레이 중

(유카리에서 게임 오버 후) 
마리오 : 클리어할때 까지 안끝남
ZUN : 오늘 집에 못가겠네..

과연 이들의 운명은...?

ZUN : 유카리(紫) 니까 보라색(紫) 탄막 넣었는데, 보기 어렵지?
마리오 : 알고도 일부러 그러셨죠!!!

고통받는 비트마리오씨

ZUN : 이 스펠 완전 운동회지 운동회 (식신 [야쿠모 란] 을 보면서)

몇번의 도전 끝에 드디어 유카리 오의 탄막결계에 도착했지만...
결국 여기서 쓰러지시는군요. (...)

이후로는 영야초 하드 플레이로 이어졌습니다.

(라스트워드에 도전 중)

방송은 새벽 2시를 넘어서도 계속되었습니다.

(방송 마무리 인사)

이후 2시 30분경 되어 마무리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길었군요;

근 7시간에 가까운 내용인지라 나중에 다시 보시려는 분들께서는 게임 플레이 부분 이전의 대담 파트와 후반의 게임 파트로 나눠서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줄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