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 https://simugung.tistory.com/346 콤프에이스 2024년 9월호 발매(7/26), 취접화 게재(55화), 웹게재판(54화)도 공개. 취접화 단행본 7권 발매도
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주 월요일은 26일로 콤프에이스의 발매일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번달 콤프에이스는 취접화 56화가 게재되어, 지난달에 이은 에피소드의 마무리 회차였습니다.
전회는 이번달에 웹게재되었으니 함께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웹게재된 55화 부터 살펴보면...
- 취접화 55화 (이번달 웹 게재분)
○ 관련 페이지 :
https://touhougarakuta.com/index_comic/suichouka
동방취접화 목차 페이지 (동방가라쿠타총지)
https://touhougarakuta.com/comic/suichouka_55
東方酔蝶華 〜 ロータスイーター達の酔醒 第55話 大酒のない喧嘩はできぬ≪前編≫【月刊コンプエース】※配信期限2024年9月26日11:00
동방취접화 ~로터스 이터들의 취성 제55화 많은 술이 없으면 싸움도 없다 (전편)
※ 공개기한은 2024년 9월 26일 11:00 까지
이번 에피소드의 타이틀도 속담을 이용해 만든 제목 같습니다.
원본 속담은 相手のない喧嘩は出来ぬ (싸울 상대가 없으면 싸움도 없다) 가 되는 것 같군요.
... 확실히 술이 지나치면 사고도 날 것 같긴 합니다만 (...)
55화의 주요 내용을 지난달 포스트에서 가져와보면...
(이하 https://simugung.tistory.com/346 에서)
이번화는 열심히 신문배달을 하고 있는 아야의 모습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하쿠레이 신사에도 따끈한 신문이 배달되어 레이무와 마리사가 보고 있군요.
여기도 무척이나 더운지 아운이 열심히 경내에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이 신문의 주요 기사는 지난 에피소드 소재인 미코의 도박장 방문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요괴인 아야답게 미코를 디스하는 내용 (미코가 도박장에서 사기치다 걸림) 이군요.
게다가 사기꾼 선인과 무녀가 접촉했다는 의혹도 게재되어 있습니다.
이거 설마 아니지? 라는 마리사에게 당황하며 그럴리 없다고 잡아떼는 레이무 입니다.
(진짜로 만난거 맞습니다.)
그리고는 서둘러 화제를 돌리기 위해 이거 보다는 다른 기사가 신경쓰인다며 가리키는 레이무.
기사 제목이... '여름의 괴기, 태고 할멈(太鼓ババァ) 나타나다'
... ?
한편, 그날 밤 예탄정.
언제나의 마미조, 아야가 미요이와 함께 모여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야의 신문이 효과가 있는 것 같다는 마미조군요. 덕분에 미코도 마을에 오기 어려워지고
태고 할멈 괴담 덕분에 밤에 돌아다니는 사람도 적어져서 예탄정 오기도 쾌적해졌다는 평입니다.
그리고 '어쩐지 오늘 손님이 하나도 없더라니 이것 때문이었나요...' 라는 반응의 미요이군요.
마미조와 미요이는 뭐 이런 소문까지 만들어내나.. 하는 반응입니다만
아야의 반응은 의외로 진지합니다.
미요이 : (태고할멈 기사 덕분에) 오늘은 손님이 하루종이 없었어요...
아야 : 어라, 인간들이 생각 보다 더 겁을 먹은 모양이군요. 한밤중에 일어나는 괴이 이야기 였습니다만..
미요이 : 그 부분은 확실히 써주세요.
아야 : 다음엔 조심하죠. 뭐, 이게 지어낸 이야기였다면 그러겠습니다만...
미요이, 마미조 : ?
한편, 레이무가 신경쓰인다고 한 덕분인지 마리사는 철야로 마을을 감시한 모양이군요.
졸린 눈으로 역시나 그런건 없었다며 피곤해합니다.
혹시라도 마을 사람들의 안전이 신경쓰인 것 같군요,
그 괴이의 내용을 자세히 들어보면...
'태고 소리와 함께 큰 자루를 맨 백발 노파가 나타나서, 걸리면 끌려가서 캇파의 먹이가 된다'
라는 터무니없는 내용이었습니다.
아마도 터보할멈 같이 장난삼아 만들어진 괴이일거라는 반응인데,
하필 터보할멈 인지라 자료 화면으로 히지리가 나오는군요. (...)
하지만 레이무는 이런 기사가 나온 이유를 추측하는군요.
인간마을에서 밤중에 납치 사건 일어났다는 기사가 나오면 모두들 숨어버릴 텐니 그런 점을 노리고
하필이면 미코 기사에 맞춰서 이런걸 내는 의도가 마을을 컨트롤 하기위한 의도가 아닐까 의심하는 레이무군요.
즉, 아야(텐구)가 자신들에게 '한밤중에 뭔가 하는 놈이 있다' 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라고 해석합니다.
...
그리고 한밤중 인간마을. 정말로 수상한 그림자가 보입니다.
확실히 등에 커다란 자루도 매고 있는 것이 보이는군요.
주위를 두리번 거리다 으슥한 곳에 가 안심하며 두건을 내리는데...
다름 아닌 니토리 입니다...?
진짜 캇파가 나왔군요. 기사에서 캇파 언급이 나온 것은 역시나...
이렇게 니토리가 수상한 분위기를 보여주면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달 연재분으로 넘어가보면...
- 취접화 56화 (이번달 잡지 연재분)
우선 이번달 콤프에이스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雑誌情報】 #コンプエース 2024年10月号は本日発売!
— コンプティーク&コンプエース (@comptiq) August 26, 2024
表紙には『LV999の村人』が登場!!
特別付録は『LV999の村人』特製クリアファイル&『陰の実力者になりたくて!』特大B2ポスター!!#LV999の村人 pic.twitter.com/7bO122qTOl
○ 관련 페이지 :
https://web-ace.jp/compace/backnumber/detail/556/
コンプエース 2024年10月号 発売日:2024年8月26日
콤프에이스 2024년 10월호 (8월 26일 발매)
https://ebookjapan.yahoo.co.jp/books/347225/A005349478/
【電子版】コンプエース 2024年10月号
전자서적판 콤프에이스 24년 10월호 (e북재팬)
56화인 ' 많은 술이 없으면 싸움도 없다' 후편은 아침이 밝아오는 예탄정에서 시작됩니다.
밤새워 장부 작업을 한 것 같아보이는 미요이의 모습입니다.
이번달 작가분(미즈타키님) 의 연재 안내 트윗의 컷 소개도 이 부분이군요.
本日発売のコンプエース10月号、東方酔蝶華最新話掲載されております!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夜な夜な太鼓の音と共に現れるという妖怪の噂は、いよいよ里中に広まってゆき…… 先月分も以下サイトにて掲載中です! 単行本最新7巻も発売中!!
— 水本正/水炊き (@mizutaki) August 26, 2024
東方我楽多叢誌&カドコミ https://t.co/Fqt0ccV1ws pic.twitter.com/ZZXftUXFpb
한편, 마을에는 이른 아침부터 마을 사람들의 동향을 살피며 예의 북치는 할멈에 대한 소문을 듣고 있군요.
앞서 마리사의 정보를 통해 정말로 뭔가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들었던 만큼 사람들의 수근거림을 놓치지 않는 레이무 입니다.
예탄정에서도 예의 소문에 대해 단골 아저씨들이 열띤 토론중이군요.
대머리 단골 아저씨는 소문때문에 무서워하는 눈치이고, 흰머리 단골 아저씨는 뭐 그런 여름 괴담같은걸 믿냐며 가당찮다는 반응입니다.
하지만 대머리 단골 아저씨는 역시나 신경이 쓰였는지 술친구도 놔두고 일찍 집에 가버리는군요.
이날은 흰머리 단골 아저씨 혼자 술을 마시다 잠이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때까지 조용히 가게 구석에 있던 수상해보이는 여자 손님이 일어나는데...
다름 아닌 인간 마을 주민으로 변장(?)한 레이무 입니다. 예의 북치는 할멈에 대해 조사하고 있었군요.
틀어올린 머리에 모자와 안경, 그리고 마을 사람같은 복장을 입은... 오히려 수상해 보이는 레이무 입니다. (...)
여튼 미요이도 레이무에게 예의 소문 때문에 가게가 한산하다며 속상해하며 신세를 한탄하는군요.
그런 와중 문득 잠이 깬 단골 아저씨도 늦었다며 휘청거리며 돌아가고...
정리하려는 레이무 입니다만, 미요이의 말이 신경쓰입니다.
미요이 : 저도 그저 소문이라고 생각했지만요... 북소리, 확실히 들었어요
(둥 둥 소리가 들려온다)
레이무 : !?
반사신경을 발휘하며 바로 달려가는 레이무,
앞서 먼저 나갔던 단골 아저씨가 쓰러져 있어 다가가니 저쪽으로 예의 할멈의 그림자가 있었다며 방향을 알려주는군요.
그 방향으로 달려 나가며 변장을 풀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레이무 (저 옷과 안경은 길바닥에...)
...
한편, 비슷한 밤 시각. 현무 계곡을 조사중인 마리사의 모습이 보입니다.
마리사 쪽은 할멈에게 잡힌 사람이 캇파의 먹이가 된다는 소문에 초점을 맞추고
캇파들의 아지트가 있는 이곳을 찾아온 것 같군요.
그리고 그때 뒤에서 북소리와 누군가의 그림자가 보입니다.
바로 공격하려 하지만.. 마리사가 기습에 당하고 마는군요.
아래로 떨어지는 마리사 입니다.
...
마을에서 추격 중인 레이무는 예의 할멈으로 추정되는 캇파 (니토리) 를 쫓고 있습니다.
도망가려 하지만 레이무와 불제봉과 부적들에 포위되어 제압 당하는 니토리 입니다. 레이무 : (캇파를 붙잡아 얼굴을 확인한다.) 니토리 !? 정말로 북치는 할멈의 정체가 캇파였어?
... 그런데 알고보니 니토리 쪽도 예의 소문의 할멈 소문을 추적하는 중이었습니다.
신문기사 (아야가 쓴) 덕분에 캇파에게 의심이 쏠리자 이게 뭔 민폐냐며 추적하는 중이었나 보군요.
텐구놈들(언론)이라며 이를 가는 니토리 입니다.
그리고 니토리 또한 감이지만 뭔가 있긴 있다고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북소리가 들렸고... 오늘 막 북소리의 근원에 가까워 졌다고 생각했는데.. 레이무에게 발목을 잡힌 것이군요.
그래서인지 역으로 화를 내는 니토리와 미안하다는 레이무 입니다. (...)
...
한편, 예탄정에는 기분이 좋아보이는 마미조가 들어오는군요.
마을에서 너구리 배 두들기는 소리 몇번 냈을 뿐인데 온갖 인요들이 반응하는걸 봤다며 재밌어 하는 모습입니다.
아야 : (조용히 술먹다가) '어....?'
즉, 아야가 기사를 냄 → 마미조가 기사를 보고 적당히 맞춰서 너구리 북을 침 → 레이무, 니토리 등이 낚여 퍼덕퍼덕...
... 이런 흐름?
하지만 아야가 기사를 쓴 시점에서는 정체 불명 이었고, 너구리들은 기사를 본 이후에 반응한 것이었다면
최초의 건은 대체 어찌된 일인 것일까요.
한편, 아야는 새로 입수한 기사거리를 보여줍니다.
'북치는 할멈의 희생자가 캇파의 먹이아 되었다는 증거' 인데... 캇파들에게 붙잡힌 마리사의 모습이군요...??
마미조 : ? 뭐야이거, 여긴 캇파의 아지트아녀? 나는 산에는 간 적이 없는디
아야 : ? 저는 처음에 산에서 북소리를 듣고 기사를 쓴건데요...
일동 : ... ???
결국 이번 소동에 대해 마리사는 캇파들 짓이다, 캇파들은 마리사 짓이다, 레이무는 그냥 기분탓이었나...? 하면서 흐지부지 되는 것이었습니다.하지만 진정한 소문의 정체는 대체 무엇이었는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산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북소리와 함께 마무리 멘트로 종료 되는군요.
'환상향에선 이 정도 불가사의는 일상다반사였다.'
세상에는 불가사의가 넘쳐나는 것이었습니다...
+ 이번달 술칼럼 삽화는 이쿠씨 였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나중에 있을 무언가의 밑밥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필 북소리라... 과연 무엇으로 이어지는 것일까요?
훗날의 전개에 기대해 봅니다.
그럼 저는 이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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