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사네 집을 털어 마도서를 얻는 방치형 클리커 게임 '마리사! 책 돌려줘!'

○ 관련 :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0HYDAuhC5gk2ztBPCoQTUvhvmBrvr5nD7lZXY7-Qur0/edit?usp=sharing (스팀에 등록된 동방 2차창작게임 정리 목록)

 

 

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10월 14일부터 시작된 스팀 넥스트페스를 통해 여러 게임들이 출시에 앞서 데모, 체험판 등을 공개한 가운데,

새로 공개된 동방 2차창작게임의 데모 및 체험판들도 있었습니다.

 

그 중 한 작품이 눈에 띄어 살펴보면...

○ 관련 페이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3737620/MarisaReturnTheBook/
魔理沙！还书！Marisa!ReturnTheBook! 스팀 페이지

(소개)
환상향을 무대로 한 2D 탑다운 룩앤플레이 게임 평화롭고 안온한 환상향에서, 到处로 책을 빌려가는 버릇이 있는 금발 흑백 복장의 어린 소녀가 앨리스의 격분을 일으켰습니다. 于是 앨리는 환상향의 모든 사람들을 모아 마리사 집 문 앞에서 토벌 작전을 펼치기로 호소 했습니다！！

제목:  魔理沙！还书！Marisa!ReturnTheBook!
장르: 캐주얼, 인디
개발자: NARROW, TSUKUYOMIC
배급사: NARROW&TSUKUYOMIC
출시일:  2025년 4분기
지원언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간체 등 10개국어

게임 정보
--------동방프로젝트 풍부한 캐릭터 라인업------------

환상향 대소동!! 금발 흑백 복장의 어린 소녀가 또到处로 책을 빌려가고 있는데, 앨리스는 마리사의 이 '책 빌리기' 행동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환상향의 모든 사람들을 모아 마리사에 대한 토벌 대작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혼란스러운 책 되찾기 대전--------------------

마리사가 빼앗아간 책을 되찾기 위해 우리는 마리사 집의 문을 뚫어야 합니다. 환상향의 용사들은 이미 집결했지만, 마리사 집은 방어가 견고하고 우리 인력은 부족합니다. 앨리스에게서 상해인형(상하이인형)을 만들기 시작하고, 이들을 각기 다른 인물의 특징을 가진 인형으로 변화시켜야 합니다. 각 인물마다 다른 인형은 모두 자신만의 독특한 공격 방식과 특색 있는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흩어져 있는 책을 회수하기 위해 인력을 배치하는 것을 주의하십시오. 회수한 책을 전리품 더미로 가져오면 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가능한 많은 포인트를 얻어야만 인형을 업그레이드하고 더 많은 환상향 주민을 모집해 전투에 참여시킬 수 있습니다.

마리사는 앉아서 죽음을 기다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녀는 모든 힘을 다해 우리를 막을 것이므로, 손에 있는 자원을 잘 활용해 효율적인 진영을 조합하고 배치하여 책을 되찾아라!

------------------------단결한 환상향 주민-------------------------

작전에서 강력한 저항을 마주쳤을 때, 강견하게 맞서 싸우지 말고 잠시 후퇴하여 작전 계획을 재수립하는 것이 다음 토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작전이 느리게 진행되는 것도 자원 분배에 문제가 생긴 때문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작전에서는 자원을 효율성이 더 높은 캐릭터에게 할당하는 방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친구들을 초대하여 토벌 행동에 참여시켜 주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MIl2pVXRJZg

[Touhou Fan Game] Marisa! Return the Book! Promotion PV!

동방 팬 게임 '마리사! 책 돌려줘!' PV

 

이런 느낌의 방치형 / 클리커류 동방 2차창작게임 이었습니다.

이번 넥스트페스로 공개된 데모를 직접 살펴보면...

 

처음 시작하면 언어를 고르고 새 게임을 누르게 되어 있었습니다.

 

튜토리얼 개시

 

게임 플레이를 통해 모은 점수를 사용하여 해금하는 페이지 (앨리스 집)

 

이제부터 열심히 마도서를 털어여하는 타깃 : 키리사메 마법점 (마리사집)

 

기본적으로 앨리스가 인형을 생산 (인형 자원 생산)

오린으로 책 회수 (마도서 자원 회수)

그리고 나머지 동방 캐릭터들로 공격 (마도서 발생) 의 사이클을 돌리는 방치형 게임이었습니다.

 

단계를 올리려면 마리사를 한번 쓰러뜨려야 하는데,

그러려면 책을 일정 이상 밖으로 빼내어 마리사를 유도해야 합니다. (위의 게이지가 한줄 다 차야 함)

회수팀의 오린과 공격 캐릭터들의 밸런스를 잘 맞출 필요가 있었습니다. (오린이 너무 열심히 일하면 게이지가 안찹니다.)

 

(오린 풀업을 너무 빨리했더니 책 게이지가 안차고 있는 상황)

 

이럴때는 앨리스의 인형 제작 자원이 모여야해서 대략 방치가 필요하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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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느낌으로 마리사를 두들겨패고 책을 돌려받는 게임이었습니다.

 

마리사가 훔쳐간 책을 거꾸로 돌려받는 게임 + 도트 그래픽으로 꼬물거리는 동방 캐릭터들을 보고 있니까

파츄콘 (황혼프론티어) 도 절로 생각이 나는군요. (게임 장르는 전혀 다릅니다.)

 

올해 4분기 발매 예정이라고 하니 추후 완성된 모습에도 기대해봅니다..!

 

어떤 게임인지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10/20 까지 스팀 넥스트 페스 기간이니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저는 이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