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의 두잔라디오 방송일 입니다. 게스트로 호조님과 야마기시P님이?

○ 관련 :
1. https://simugung.tistory.com/889 동방로스트워드 정보 방송 실시(10/26), 업데이트(10/30)정보, ZUN님 게스트, 5.5주년 정보 등
2. https://simugung.tistory.com/888 이번달(2025/10) 두잔라디오 방송은 10/29 (수), 게스트는 호조씨 예정이라고

동방로스트워드 정보 방송 실시(10/26), 업데이트(10/30)정보, ZUN님 게스트, 5.5주년 정보 등

 

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2025년 10월 29일 (수) 오늘 20시부터 두잔라디오 방송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번 방송의 게스트로 예대제 대표의 호조님만 알려져 있었는데, 오늘 ZUN님의 당일 안내로 뜻밖의 게스트 분이 언급되었습니다.

 

- ZUN님의 안내

 

本日、２軒目ラジオです。ゲストは北條さんと、NextNinjaの山岸さんです！
なんと意外な組み合わせ。 https://t.co/OjRlhMGpxS

— 博麗神主 (@korindo) October 29, 2025

"오늘 2잔 라디오날 입니다. 게스트는 호조씨와 넥스트닌자(NextNinja)의 야마기시씨 입니다!
무려 의외의 조합이야."

 

１軒目入ってます。２軒目ラジオは20時から！ https://t.co/D9TFmg7s5k pic.twitter.com/3fmUxz9vs0

— 博麗神主 (@korindo) October 29, 2025

(2잔 라디오 개시 전, 1차 술자리의 모습)

 

방송 페이지는 이쪽 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pZaTzMoti3U

2軒目から始まるラジオ（第182回）

2잔째부터 시작하는 라디오 (제182회)

 

얼마전 동방로스트워드 5.5 주년 스페셜 방송에서 자리를 함께 했던 칸누시와 야마기시P 였는데, 여기서 다시 모이는군요?

특히나 여기 나온건 처임인 것 같은지라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그럼 자세한 내용은 잠시후에...

 

개시 직전 썸네일 업로드된 모습

 

방송 개시와 함께 개막 건배

 

 

- 두잔라디오가 최근 향림당 사무실에서 계속 열리는 이유

 

이전에 항상 가던 가게 (술집) 이 어느순간 문을 닫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아...

 

- 오타쿠의 건강 이야기

 

최근 주변 오타쿠들이 운동을 갑자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데...

칸누시 건강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군요.

 

저 주변 오타쿠 분들도 최근 갑자기 건강이 나빠지는 경우가 종종 보였고, 저도 그렇게 건강한 편은 아닌지라 꽤나 찔렸습니다...

칸누시도 요즘은 오후에는 졸리고 피곤한 경우가 많아 왠만한 일은 오전 중에 하는 편이라고 하시는군요. (특히 원고 작업 같이 틀리는 안되는 작업) 하지만 음악은 트랜스 상태에 들어가는 밤 중에...? (...)

 

다만 그런 상황에 비해 건강검진은 그렇게 믿음직하지 못하다는 칸누시 입니다.

뭔가 몸 상태는 영 아닌데 건강 검진의 수치 자체는 좋게 나와서 그렇다고... 이건 좀 걱정스럽군요.

 

 

- 동방의 2차창작 시작 무렵의 이야기 

 

초기 동방이 시작된 이야기와 슈팅과는 상관없이 2차창작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하게 된 이야기의 흐름이 이어지면서

첫번째 예대제 당시의 이야기도 나오는군요.

그때는 팬층도 대학생이 주축이었다고 회상하는 칸누시.

원래 예대제는 다른 이름이었는데 (칸누시가 잘 기억해내지 못하자 오코노기님이 몽환창세기 였다고 언급해주시는군요.)

당시 칸누시는 동인 관련은 잘 몰랐지만 그 이름이 동방과는 너무 관련이 없어 보여 원작자인 ZUN님이 직접 '하쿠레이신사 예대제' 라는 명칭을 붙이게 된 흐름이 언급되었습니다.

 

그리고 윳쿠리의 이야기와 로스트워드의 이야기 까지 이어지는군요.

 

 

- 올해 공개수업에서도 본 플랑

 

올해 따님 공개수업으로 학교에 갔을 때도 동방 일러스트를 보았다는 칸누시. 마침 또 플랑이었다고 하는군요.

역시 초등학교에서 플랑이 인기인가...!?

 

 

- "스위스 가서 스키 타고 싶구나..."

 

스위스의 알프스 산맥에서 스키타는걸 한번은 해보고 싶다는 칸누시 입니다.

과거에 부모님이 하도 (스위스에서 스키 타보셨다고) 자랑하셔서 본인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품게 되었다고

그러고보면 칸누시도 나가노현의 하쿠바 지역 사람인지라 스키는 잘 타실 것 같았는데

지금 이야기를 들어보니 아버지는 스키 강사도 했던 분이고 칸누시 본인도 어릴 적부터 엄청 배웠다고 하시는군요.

 

 

- 금주 시도(?)

최근 어느날 키상 "지난주에 엄청 마셨으니까 이번주는 좀 (간) 쉬세요"
ZUN "그래서 월요일은 참음 (화요일엔 마심)"

오코노기 "넘하잖아!"

 

솔직히 좀 걱정이 됩니다. (...)

 

 

- 지령기전 삼사라 편

'삼사라' 라는 단어의 발음이 묘하게 신기하신 모양의 게스트 분들이었습니다.

(참고로 산스크리트어입니다.)

과연 어떻게 될까요? 라고 운은 띄웠지만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은 칸누시 였습니다. (...)

 

 

- 코○ "진실은 언제나 하나" ZUN "너 그러다 음모론에 빠진다"

위의 대사는 명탐정 코난에 나오는 대사인데,

금상경 관련 이야기 (Ai, 음모론 등등) 를 하다 코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진실이란게 꼭 하나라는 법이 없는데 코난 처럼 저러던 사람이 꼭 음모론에 빠지더라는 이야기 였습니다.

어느 의미로 최근 사회적 상황과도 맞물리는 부분인지라 의미심장 하군요.

 

그리고 그런 음모론을 표현한 곡이 금상경 EX 보스인 니나의 테마곡이라고...

 

(모두 사라진 안주들)

 

이후 방송은 11:40 경에 종료되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번은 게임 이야기 외에 ZUN님의 신변잡기나 아이들 이야기도 많이 나온 느낌이군요?

 

그럼, 방송의 풀버전은 위의 유튜브 쪽을 참고해주세요.

저는 이만 줄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