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마지막(12월) 두잔라디오 방송일 입니다.

○ 관련 :
1. https://simugung.tistory.com/948 이번달(12월) 두잔라디오 방송은 12/22(월) 예정
2. https://simugung.tistory.com/920 2025년 11월의 두잔라디오 방송일 입니다. 게스트는 디지털 게임 박람회(게임 온리전) 관계자분

이번달(12월) 두잔라디오 방송은 12/22(월) 예정

 

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12월 22일 (월) 오늘 19시부터 두잔째부터 시작하는 라디오 방송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방송 당일인 오늘 ZUN님으로부터의 안내도 올라왔군요.

 

本日、今年最後の２軒目ラジオを放送します！
今回はプチスペシャル会で、ゲスト集めて忘年会をする予定です。
放送開始が１時間早い19時からなのでご注意ください。 https://t.co/JPXcjl0zeU

— 博麗神主 (@korindo) December 22, 2025

오늘, 올해 최후의 2잔째 라디오를 방송 합니다！
이번은 쁘띠 스페셜 모임으로, 게스트들을 모아 망년회를 할 예정 입니다.
방송 개시가 1시간 빠른 19시부터이니 주의해주세요.

 

방송 페이지는 이쪽 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PKZncLSryog

2軒目から始まるラジオ（第184回）

2잔째부터 시작하는 라디오 제184회

 

그럼 자세한 내용은 이어서 계속해보겠습니다.

 

개시 직전, 하쿠신님과 두 샷의 썸네일인 칸누시 였습니다.

 

최근 일본 중국간 일어나는 일들을 생각해보면

두잔라디오 2025년 마지막을 하쿠신님과의 투샷으로 시작하고 썸네일도 이렇게 해놓으신 것이 의미심장한 느낌입니다.

방송 개시, 꽤 많은 분들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비트마리오님, 제쿠님 등도 이 자리에 계신 것 같군요.

 

처음에 하쿠신님의 게스트 소개부터 시작하는군요.

이후 망년회 답게 칸누시의 건배로 개시되었습니다.

 

- 어느덧 16년째인 두잔 라디오 방송

 

이 방송이 벌써 그렇게 되었군요... 초기에는 유스트림(Ustream) 으로 진행되던 방송이

어느덧 유튜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CD 를 만드는 것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요즘

 

PC 유저도 줄어들고, CD롬 자체도 이제 쓰는 사람이 줄어든지라 찍어내는 것도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는 모양이군요.

하지만 그렇다고 스팀으로만 게임을 내거나 하는 것은 동방 답지 않다는 칸누시 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현물 CD 를 내놓으실 예정이군요.

최근 새로운 동방 팬들에게도 동방 원작 CD 는 거의 굿즈 느낌 (미개봉으로 보관하는) 에 가까웠다는 비트마리오님의 증언 입니다.

 

그러다 최근 끝없이 치솟는 램(RAM) 가격과 그에 따라 PC 구입도 어려워졌다는 이야기도 나왔는데

동방은 초저사양이니 안심하라는 칸누시 였습니다. (...)

(준야님도 게스트로 계셨군요. 그 옆에 DAI님도 살짝 보인 느낌)

 

준야님도 있으니 동인게임 관련 이야기가 이어지는군요.

인디와 동인에 대해 질문도 나오니, 인디는 독립적으로 만들어 팔려고 하는 게임, 자신이 만들고 싶어서 만들면 동인 게임이라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인디 게임도 물론 좋아서 만드는 게임이 많겠지만, 동인 게임인데 좋아하지도 않는 걸 만든다면 어불성설이라는 것이군요.

 

 

게임 게스트 분들의 후에는 만화 게스트 분들이 등장하였습니다.

(지령기전과 취접화의 아키마키님과 미즈타키님)

 

동방 만화 관련 이야기들이 이어지는군요.

오코노기님도 자가선 때는 편집 측이었던지라 관련 이야기에 익숙하게 참여하시는군요.

 

- 그림작가님과 ZUN님의 공동작업에 대해

 

자가선 때는 오코노기님도 참여한 협의자리가 종종 있었던 모양입니다만

지령기전 때부터는 뜸해졌다고 하는군요. (물리적으로 모이기 어려웠다는 모양)

하지만 ZUN님에게의 문의는 상당히 있었던 모양이었습니다.

ZUN님도 단순 원작자가 아니라 제작 과정이 많이 참여하는 형태이기에 더욱 그런듯 합니다.

 

대동방전에서 이 부분의 편린을 본 분들이라면 만화 제작의 원바탕 (원작, 원안) 이 되는 부분이 얼마나 빈틈없이 빽빽한지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오코노기님이군요.

 

이를 보고 '이래서 동방은 애니화가 어려운 작품' 이라는 채팅 반응도 보였습니다.

(이것 뿐만이 아니라 애니화는 ZUN님 본인이 동방 만드는데 지장이 올 수 있는 부분이라 별로 원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이전에도 있었습니다.)

 

 

다음 게스트는 반님이군요. (동방 동인음악유통)

화질이 좀 안좋아졌는데 이 즈음에 방송이 뭔가 무거워진 느낌이었습니다.

 

반님은 최근 강의를 다니시는 모양으로 이에 대한 이야기들이 이어졌습니다.

 

 

(예대제의 호조님 등장)

 

이어서 예대제의 호조님이 등장하였습니다.

얼마전 예대제 공식 방송이 있었는데 내년도 예대제 관련 여러 행사들이 안내된 바 있었지요.

대만 예대제 라던가, 초 동방 라이브 스테이지 라던가.. 예대제 외의 여러 동방 온리전 이야기들도 나오는군요.

 

그리고 내년(2026) 에는 무엇을 만들 것인가 이야기도 나왔는데...

정식 넘버링 쪽은 쉬어가는 해 입니다만 뭔가 계획이 있는 것이려나요?

 

 

화면 게스트로 마지막 즈음은 DNA 소프트웨어 분들이 자리 하셨군요.

플레이 동인 및 동료 동인서클이자, 향림당의 운영을 함께 하는 지인분들이라고 보실 수 있겠습니다.

 

 

이후 이날 방송은 연말을 맞이한 ZUN님의 선창으로 22시경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연말 잘 보내시고 좋은 새해 되시라는 마무리와 함께 방송이 종료되었군요. (마지막의 마지막에 예의 내용을 언급해주시는 칸누시)

 

이번은 방송이 조금 짧았지만 다양한 게스트 분들이 함께하여 2025년을 되돌아보는 느낌이었습니다.

 

풀 버전은 위의 유튜브 페이지 쪽을 함께 참고해봐 주세요.

 

그럼 저는 이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