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페이지 : https://simugung.tistory.com/93 콤프에이스 2023년 12월호 발매(취접화 46화 게재), 웹게재판(45화)도 공개, 취접화 단행본 6권 발매도
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11월 26일 일요일 입니다. 26일이 일요일이었던지라, 월간 콤프에이스는 어제인 25일에 발매된 것 같더군요.
【雑誌情報】#コンプエース 2024年1月号は本日発売!
— コンプティーク&コンプエース (@comptiq) November 25, 2023
表紙は『痛いのは嫌なので防御力に極振りしたいと思います。』
付録は『#陰の実力者 になりたくて!』コミック版 坂野杏梨ミニ画集②!#防振り https://t.co/XtqwfkGs9u pic.twitter.com/dHzc0qYf6k
(2023/11/25 콤프에이스 발매의 안내)
이번달은 콤프에이스 쪽은 취접화 신규 에피소드의 연재가 있었고,
26일 공개된 웹게재판은 지난달 연재분이 공개되었습니다.
우선 지난 에피소드 전/후편에 대해서는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지난달 포스트 (https://simugung.tistory.com/93) 로부터 옮김)
○ 관련 페이지 :
https://touhougarakuta.com/index_comic/suichouka
동방취접화 목차 페이지 (동방가라쿠타총지)
https://touhougarakuta.com/comic/suichouka_46
東方酔蝶華 〜 ロータスイーター達の酔醒 第46話 明日舐める蜂蜜に今日から水を飲む ≪後編≫【月刊コンプエース】※配信期限2023年12月26日11:00
동방취접화 ~로터스 이터들의 취성 제46화 '내일 핥을 벌꿀에 오늘부터 물을 마신다 (후편)'
(공개기한은 12월 26일 11:00 까지)
- 45화(전편) 파트
맨 처음이 컬러 페이지 입니다. 코믹스 단행본 6권이 10/26 일에 나온다는 문구가 함께 보입니다.에피소드 제목은 "내일 핥을 벌꿀에 오늘부터 물을 마신다 (전편)" 이군요.우리나라 속담인 '우물에서 숭늉 찾는다' 라던가 '줄 사람 생각도 않는데 김치국부터 마신다' 와 비슷한 속담 같은 것이려나요?
이야기의 시작은 예탄정 단골 손님들이 특이한 술 냄새가 나는걸 눈치 채면서부터 입니다.예리하시다며 비장의 술을 꺼내는 미요이.벌꿀을 발효시킨 벌꿀주 라고 합니다.아는 마법사(마리사) 우연히 책에서 보고 흥미 본위로 만들어서 나눠준 것이라고 하는군요. 이제 막 봉인을 뜯었다고 하니 관심있어하는 단골들 입니다.
미요이가 먼저 한번 마셔보고 (표정이 예술 (...)) 손님들에게도 한잔 돌리는군요.... 다들 독특한 술맛에 할말을 잃습니다.
(관련 정보)
https://ko.wikipedia.org/wiki/%EA%BF%80%EC%88%A0
꿀술 - 위키백과
https://namu.wiki/w/%EB%B2%8C%EA%BF%80%EC%88%A0
벌꿀주 - 나무위키
꿀술이라고 꼭 달달한건 아니여서, 수제로 만들면 당분이 다 분해되어서 단맛은 안날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예탄정 손님들과 미요이의 반응도 특이하다는 반응입니다. (단골왈 : 이거 상한거 아니지??)
한편, 꿀 얘기가 나오니 마침 이야기가 이어집니다.밭에서 대규모 벌떼를 봤다는 얘기군요.다행히 숨어 도망쳐서 다치진 않았지만 큰일 날뻔 했다는군요. 벌에게 잘못 걸리면 복수 당한다며 경고하는 다른 단골 손님 입니다.그러면서 벌에게 복수 당할뻔 했다가 토란(芋) 잎에 숨어서 산 거미 얘기를 해주는군요, 흥미롭게 듣는 미요이 입니다.
그날밤, 마미조가 찾아오는데, 벌꿀술을 마신 마미조의 표정도 예술이군요. (...)그러면서 마침 낮에 들은 이야기를 꺼내는 미요이 입니다.그러자 이야기에서 왜 하필 토란 잎에 숨은 이유는 알겠다는 마미조.토란 잎에 벌을 막을 수 있는 독이 있다고 하는군요. 벌 독에도 효과가 있다는데.. 마침 미요이가 내놓은 토란 요리에 벌꿀술을 같이 먹으니 꽤나 잘 어울려서 맛있다는 마미조 입니다.그나저나 그런 토란 밭에 대규모 벌떼라... 벌들은 무엇을 찾는 것이었을까요?
그리고 이야기를 마치며 화면은 마리사의 집을 비춥니다.가마솥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실험하는 마리사...과연 마리사의 목적은?
- 46화(후편) 파트
지난화에서 벌꿀로 뭔가를 하고 있던 마리사...
레이무에게도 벌꿀주를 선물로 보내놨습니다.
신사를 찾아온 사나에가 많은 관심을 보이는군요.
그나저나 벌꿀 하니 말인데... 라며 이야기를 꺼내는 사나에.최근 요괴산에서도 벌들이 많이 출몰하고, 인간 마을도 마찬가지인 모양입니다.마을사람을 공격하는 벌들도 있다고...?
게다가 요괴산에 꿀벌이 늘어나면서 말벌도 자극되어 공격적으로 변하면서 굉장히 곤란하다는 모양이군요.
그리고 둘러보면 하쿠레이 신사에도 온통 벌들이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이제야 눈치채는 레이무.
벌을 쫓아내는 아운도 귀엽게 그려져 있군요.
한편, 아무래도 벌꿀술의 맛이 신경쓰이는 모양인 사나에.
결국 레이무가 봉인을 뜯고 맛을 보는군요.
하지만 사나에가 기대하는 (단것을 좋아한다) 그런 맛은 아니라고 말해줍니다.
사나에 : 어, 어떤가요?
레이무 : ... 아, 달지는... 않네. 랄까나, 맞있지도 않아... 이럴거면 그냥 벌꿀 쪽이 맛있지 않을까? (땀)
사나에 : 뭐야 (실망)
아까 위에 벌꿀주 관련 링크에도 나와 있습니다만,
완전히 발효되어 당분이 다 분해되어 버리면 단맛은 없고 말그대로 술이 되는 모양입니다.
한편, 마을에는 벌의 피해가 상당해서
마을을 찾아왔던 마미조도 쫄아서 숨을 정도 입니다. 너구리 털뭉치로 숨은 마미조 귀여워요. (...)
그리고 이를 본 마미조는 바로 부하 너구리로 벌의 행방을 추적하는군요.
한편, 추가 벌꿀술을 들고 예탄정을 찾아온 마리사.
미요이에 따르면 마리사가 담근 벌꿀술은 일부 술 매니아들에게는 인기가 있다는 모양입니다.
솔직히 맛은 없어서 마리사 본인도 기대하진 않았지만 의외라는 반응이군요.
그나저나 왜 갑자기 미드 (벌꿀술) 을 만들기 시작했냐고 물어보는 미요이.
마리사에 따르면 벌을 사용해서 마법을 연구하는 일환에서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집 (마법의 숲에 있다.) 에 있던 벌집을 치우려다가 그 벌집에서 고농도 마력이 농축되어 있는 것을 알아채곤 이를 이용해 마력을 모은 것이었습니다.
마법의 숲에 있는 모든 식물은 마력을 갖고 있어서, 벌이 모아온 꿀에는 이것이 농축되어 진해진 모양이군요.
그래서 본의 아니게 집 부근에서 양봉을 시작한 마리사.
마력을 쌓은 벌이라 그런지 의사소통도 되어서 집을 마련해준 대신에 꿀을 대가로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양봉 현장을 급습하는 너구리와 마미조... 인데, 사나운 벌떼에 쫓겨납니다.
마미조 : 마리사녀석... 양봉을 시작한건 술을 담그거나 그런 목적이 아닌게야. 이런 흉포한 병기를 키울줄은...!
한편, 인간마을에 벌에 의한 피해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마리사.
이렇게 멀리까진 올 줄 몰랐다며 상정외의 상황이라는군요.
뭐, 의사소통이 되니 말로 해결 되겠지라는 반응입니다.
그런데 그냥 꿀이 더 맛있는데 왜 굳이 술을 담그는 것이냐면...
마법의 숲에는 장기 탓인지 마력 탓인지 꿀이 변질되어버리는지라 발효 시켜서 술로 하는게 이런 변질을 막기 위한 방편이었다고 하는군요. 그렇게 마력을 모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충분히 마력을 모아서 강해진 마법벌들은 마리사의 집도 뺏고 마리사도 쫓아내 버리는군요.
집을 잃은 마리사.
결국 모든 인요들이 나서서 벌떼를 퇴치하는 결말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이 부분은 모 양봉 유튜버를 생각나게 하는 장면이군요... (...)
최근 현실 세계에서는 벌이 줄어드는 등의 소동이 일어나고 있는데,
환상향에 이렇게 벌떼 소동이 나는 것도 그런 비유인걸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이번 에피소드는 마무리 됩니다.
이렇게 마리사가 불행한(...) 에피소드 였습니다.
- 취접화 47화 (잡지 연재판)
○ 관련 페이지 :
https://web-ace.jp/compace/backnumber/detail/509/
コンプエース 2024年1月号 発売日:2023年11月25日
콤프에이스 2024년 1월호 (23년 11월 25일 발매)
https://ebookjapan.yahoo.co.jp/books/347225/A004706860/
전자서적판 콤프에이스 24년 1월호 (e북재팬)
発売中のコンプエース最新号、東方酔蝶華の最新話が掲載されています!冬の訪れと共に人里で広まるウワサに、危険な兆候が……?
— 水本正/水炊き (@mizutaki) November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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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ミックウォーカー&東方我楽多叢誌 https://t.co/J2n9RAtly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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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 연재를 알리는 미즈타키님의 안내)
이번달 취접화는 추운 겨울이 배경으로 사방이 눈으로 덮여 있었습니다.
그런 겨울날, 현무의 계곡을 찾은 마리사가 보입니다.
현무의 계곡 전경과 함께 펼쳐진 이번 47화의 제목은 "술은 방원의 그릇에 따른다"
아마도 水は方円の器に随う (물은 방원의 그릇에 따른다 = 물은 그릇 모양에 따라 그 형태가 정해진다. = 사람은 주위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라는 속담에서 따온 타이틀 같습니다. 술을 어디에 채워놓는가에 따라서 달라지는 이야기가 될까요?
여튼, 현무의 계곡에서 고생하면서 무언가 찾는 듯한 마리사.
그러다가 갑자기 어떤 소리를 듣고는 소문이 사실이었다며 놀라 날아갑니다.
이 소문에 대한 이야기는 예탄정의 단골들 사이에서도 들리는군요.
현무의 계곡에 가면 "해볼까! 해볼까! (やろか!)" 하는 소리가 자꾸 들리는데,
やろか水 (야로카미즈) 라는 요괴가 아닌가 걱정하는 목소리 입니다.
무슨 요괴인지 찾아보니...
https://ja.dict.naver.com/#/entry/jako/fbdbab3e2b1f4741871cc5254c5454e1
やろかみず [遣ろか水]
야로카미즈 :
아이치 현에 흐르는 기소가와(木曾川) 상류에 살면서 대홍수를 일으킨다고 알려진 강의 주인 혹은 요괴. 모습은 보이지 않고 큰비로 강의 물이 늘어날 때에 강 상류 쪽에서 “해볼까, 해볼까” 하고 말을 거는 목소리만이 들려온다.
↑ 라고 하는군요.
미요이에 따르면 이 요괴의 목소리에는 절대 대답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잘못 대답하면 대홍수가 일어난다고 경고하는군요.
한편, 마리사를 통해 이 소식이 레이무에게도 전해집니다.
하지만 바보 같다는 레이무의 반응, 여우나 텐구의 장난이 아니냐고 묻는군요.
그러나 소문이 가짜든 진짜든 피해가 나면 안되지 않냐고 걱정하는 마리사 입니다.
한겨울에 홍수라니... 그리고 홍수가 아니더라도 눈사태 같은게 날 수도 있다고 경고하는군요.
마침 지붕에서 쏟아지는 눈에 경각심을 가지는 레이무 입니다.
...
예탄정에 잠입하여 정보를 캐는 레이무 (변장 중)
정말로 사람들은 "해볼까!"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레이무는 주정뱅이들의 잠꼬대 같은 소리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소문이 있다는 것은 누군가 정말로 현무의 계곡에서 장난을 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레이무를 접대하던 미요이가 레이무로부터 마리사의 제보 (직접 소리를 들었다.) 를 듣곤 깜짝 놀라 반응하는 바람에
주변 손님들이 모두 그 이야기를 듣고 말았군요.
웅성대기 시작하는 사람들. 미요이도 실수를 깨닿곤 미안해 합니다.
어쩔 수 없이 정체를 드러내는 레이무로군요.
이번화는 딱 여기서 끊어졌습니다.
과연 소문의 진상은...?
그리고 이번달 술칼럼 삽화는 맥주를 마시는 텐카진 치야리와 수왕원 포즈로 앉아 있는 유마 였습니다.
이번달은 대략 이러하군요.
그리고 이제 내일은 이번달의 마지막 주 입니다.
월요일에 동방 웹툰들이 갱신되리라 생각합니다. 그쪽도 나오는대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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