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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동방외래위편 웹툰 갱신(2/26), 지령기전 등 4개 작품 갱신

심유경 2024. 2. 27. 23:24

○ 관련 : https://simugung.tistory.com/178 2024년 1월 동방 웹툰 갱신(1/29), 지령기전 외 3개 작품(신연재 2가지!)

 

2024년 1월 동방 웹툰 갱신(1/29), 지령기전 외 3개 작품(신연재 2가지!)

○ 관련 : https://simugung.tistory.com/142 2023년 12월 동방 웹툰 갱신(12/25). 지령기전(트윗으로)과 요무 마작 만화가 갱신 2023년 12월 동방 웹툰 갱신(12/25). 지령기전(트윗으로)과 요무 마작 만화가 갱신

simugung.tistory.com

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어제인 2월 26일은 이번달의 마지막 월요일로, 동방외래위편발 웹 연재 만화들의 갱신이 있었습니다.
이번달은 동방지령기전을 비롯하여 마작만화, SPELL, 홍마관 여자들 까지 총 4개의 작품이 갱신되었습니다.

- 외래위편 측의 안내

(외래위편 측의 갱신 안내 및 웹만화 게재처 안내)

그러면 아래에서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 동방지령기전 ~반칙탐정 사토리 : 제6장 3화

(아키마키님의 안내) "미즈치의 사정을 들은 오니는... 이라는 회차 입니다."

(외래위편 측의 안내) "지저의 구지옥에 갇혀버린 미즈치가 어떤 요괴와 얽히게 되는데...? 미궁편 4권은 다음달 3/27 발매 예정!"

그동안 미즈치가 특정 인물에게 빙의해서 활약하다보니 미즈치 본체의 표정을 볼 일이 적었는데
이번화는 미즈치의 다양한 표정이 다뤄지는군요.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 관련 페이지 :
https://touhougarakuta.com/index_comic/touhouchireikiden
동방지령기전 반칙탐정 사토리 목차 페이지 (가라쿠타총지)

https://touhougarakuta.com/comic/touhouchireikiden_ch6_3
東方智霊奇伝 反則探偵さとり 第六章 怨恨のサブタレイニアン 第三話【東方外來韋編】※配信期限2024年3月25日11:00
동방지령기전 반칙탐정 사토리 제6장 원한의 서브터레니언 제3화  (공개기한: 24년 3월 25일 11:00 까지)

이야기의 시작은 구지옥의 거리에서 유기와 술을 먹고 있는 미즈치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특히나 유기가 상당히 화가 많이 나 있는 것 같군요.

나갈려면 언제든지 나갈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스스로의 의지로 갇혀있는 자들의 땅이 지저인데
네놈(미즈치) 덕분에 지저 자체가 갇힌 감옥이 되었다며 매우 화를 내는군요.

어이없는 표정의 미즈치

...

한편 장소는 바뀌어 묘렌사, 많이 회복된 사토리를 찾아온 히지리 입니다.
직접 말하지는 않지만 사토리의 능력을 통해 현재 상황을 파악하게 해주는군요.

히지리는 이대로 지저를 봉인된 상태로 놔두는게 좋을지, 아니면 레이무가 지저로 가서 미즈치를 물리치도록 하는게 좋을지 사토리를 떠 봅니다.

사토리의 반응은 의외로 간단하군요. 당연히 후자가 낫다는 것. 물론 불가능하겠지만. 이라는 당연전제입니다만...

...

다시 장면은 지저로 돌아옵니다. 화내는 유기의 발언에 미즈치도 지지 않고 성깔을 부리는군요.
이 장면은 맨 위에 외래위편 측 썸네일 입니다.

원한이 식어서야 뭐가 원령이겠냐는 미즈치, 환상향과 그걸 만든 놈들 탓에 이런 곳에 갇혔다며
온천에서 술이나 처먹는 놈들이 뭘 아냐며 대드는군요.

이런 태도 덕분인지 유기는 대체 뭔 사정으로 이러는지 술이라도 마시며 얘기해보라고 합니다.
어차피 다 갇혀서 나갈 방법도 없는 참이니...

그리고 술이 좀 들어간 후에 사정을 털어놓은 미즈치가 아키마키님의 썸네일 상태로군요.

(두 안내 속 썸네일의 미즈치의 갭이 엄청나다.)

동방은 역시 술이 답인가...! (...)

미즈치의 사정 (독자들에게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을 들은 유기는 되려 미즈치의 편을 들어주는군요?
어쩌면 미즈치가 본심으로는 환상향을 붕괴시킬 마음까지는 아니라는 전제를 확인한 것이라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정도 수준이라면 평소의(?) 이변 정도로 받아주는 것일까요?

여튼 유기의 반응에 오히려 어이가 없는지 웃는 미즈치를 끝으로 마무리 됩니다.
미즈치에게 의외의 아군이...?

일단 아직까지는 미즈치의 사정이 독자들에게는 자세히 다뤄지지 않는군요.
환상향 성립 당시의 모종의 사정과 관련이 있는 친구이다보니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집니다.
과연 무슨 사정이길래 유기가 거꾸로 미즈치의 편을 들어준 것인가...

이어지는 이야기를 기대해 봅니다.


- 베지못할 패 따위 별로 없다! 33화 (1/3 파트, 대략 일주일마다 다음 파트가 나옵니다.)

"제32화 (파트1)! 대국을 통해서 조금씩 레밀리아에 대해 파악하는 요무지만...?"

○ 관련 페이지 :

https://touhougarakuta.com/index_comic/kirenuhai
베지못할 패 따위 별로 없다! 목차 페이지 (가라쿠타총지)

https://touhougarakuta.com/comic/kirenuhai_33_1/
切れぬ牌などあんまりない! 第33話(1/3)【東方外來韋編】※配信期限2024年3月25日11:00
제33화의 1/3 파트 부분 링크, 공개기한은 2024년 03/25 11시 까지

말 한마디 섞지 않았지만, 마작 플레이를 통해 레밀리아와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요무.
마작 머리를 굴리기 시작합니다.

마리사 쪽은 어떤게 나올려나요...


- SPELL 2화

"「SPELL」은 아직 환상향에 스펠카드가 없던 시대, 신참무녀 레이무는 만신창이의 도중 대요괴와 만나고..."

(아즈마아야님의 안내)

○ 관련 페이지 :

https://touhougarakuta.com/index_comic/spell/
SPELL  목차 페이지 (가라쿠타총지)

https://touhougarakuta.com/comic/spell_1/
SPELL 제1화

https://touhougarakuta.com/comic/spell_2/
SPELL 제1화

레이무 "누구...?"

지난화 마지막에 처음으로 만난 레이무와 유카리,
아직 실력이 변변찮은 레이무를 보는 유카리의 눈이 상당히 차가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쿠레이의 무녀가 죽어서야 곤란하다며 상처를 보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레이무는 야쿠모 유카리 라는 이 처음보는 요괴를 믿지 않고 손을 뿌리치는군요.

방으로 돌아와 어떻게든 지혈을 해보려 하지만 루미아에게 당한 상처가 너무 깊어 계속 피가 흐릅니다.
이대로는 위험한데...
그럼에도 요괴의 도움을 거절하는 레이무에게 유카리는 질렸다는 듯 무섭게 얘기하는군요.

유카리 : (저벅저벅 다가오며) 저기 말야, 나는 널 걱정하는게 아니야 "하쿠레리의 무녀" 가 쉽사리 죽어서야 곤란한거지
레이무 : (빠직)
레이무 : 하쿠레이의 무녀이기 이전에 나는 하쿠레이 레이무야! 아까부터 당연한듯이 와 있는데, 요괴가 잘도 이 신사에 들르고 있네, 퇴치 당하고 싶어서 온건가! (유카리에게 불제봉을 내미는 레이무)

아직 꺾이지 않는 레이무에게 유카리는 레이무가 뭐라고 말하든 자신의 힘을 보여주는군요.
유카리의 경계조작 능력으로 순식간에 상처가 사라지는 레이무 입니다.
경계조작... 가공할 힘의 차이에 질려버리는 레이무

유카리는 레이무의 압도적인 수행 부족을 지적합니다. 
그리곤 바로 스키마를 열어 훈련장(...)으로 보내버리는군요.
수행이랄까, 막무가내로 공격을 한 것입니다만.. 다치면 치료해서 또 도전하고 또 도전하게 만들 생각인것 같군요.

피할 수 없는 탄막에 자신의 유일한 필살기 몽상봉인을 사용하는 레이무 입니다.
유도탄 성능인지라 미약하지만 유카리에게도 데미지가 들어가는군요.

그러나 유카리가 주목한 것은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레이무 : 이래도 한발 맞출 뿐인 정도인가 역시 요괴에겐 안통하나...
유카리 : 저기 그것보다 방금 말했었던거 이 기술 이름? 몽상봉인 이라고
레이무 : 그래, 몽상봉인은 무녀가 되었을 때 습득한 광탄을 쏴서 닿은 적을 봉인하는 기술... 봉인은 되지 않았지만
레이무 : (중얼중얼) 그래서 뭐! 이름을 붙인게 불만이야!?
유카리 :(덥썩 레이무의 손을 잡으며) 좋은데! 기술에 이름을 붙이다니 멋지잖아! 내 생각에 딱이야!
레이무 : ???

레이무의 몽상봉인, 아름다운 기술에 아름다운 이름을 붙인 점에 매우 마음에 든 유카리는 태도가 확 바뀌는군요.
어이 없어하며 이래서야 무섭지도 않다면서 긴장을 푸는 레이무 입니다.
이제 이 유카리를 통해 수련하고 또 수련한 레이무는 예의 흡혈귀를 퇴치할 수 있을 것인가...?

이렇게 스펠 2화가 마무리 됩니다.

이쪽은 어디까지나 2차창작만화이기 때문에 아즈마아야님의 해석이 들어가 있습니다만
동방에서 스펠카드가 성립되기 전 시기와 그것이 성립되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가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스펠카드 시스템이 동방프로젝트에 생기가 된 연유 (ZUN님의 인터뷰) 라던가
동방구문사기 후가 미해결자료에 있는 명명결투법안을 보신 분들은 이해가 쉬우실 것 같군요.

그리고 시리어스 같았지만 의외의 분위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전개도 기대 되는군요!


- 홍마관 여자들 2화

(외래위편 측의 안내) "사쿠야씨의 의외의 비밀과, 메이링의 수난(?)이 그려집니다♪" (risui님의 안내)
○ 관련 페이지 :

https://touhougarakuta.com/index_comic/koumakan/
홍마관 여자들 목차 페이지 (가라쿠타총지)

https://touhougarakuta.com/comic/koumakan_1/
紅魔館の女たち 第1話 【東方外來韋編】
홍마관 여자들 제1화

https://touhougarakuta.com/comic/koumakan_2/
紅魔館の女たち 第2話 【東方外來韋編】
홍마관 여자들 제2화

"에에~!? 사쿠야 고백 받았어!? 누군데!? 언제!? (꺄~ ♡)"

사쿠야씨의 연애담(?)에 흥미진진한 레이무와 사나에 였지만 그 실상은... (...)
저 둘은 몰랐습니다. 사쿠야도 상당히 어긋나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이번화도 메이링은 불쌍하달까 부럽달까..
원래 가진 사람은 가진 것에 만족할 줄 모르는 법이건가요...

더불어 이번화에 플랑드르의 등장도 있습니다. 잠옷 차림...?
소악마도 은근히 존재감을 드러내는군요. 소악마 팬분들도 필견입니다.


이번은 이렇게 4개의 만화가 알차게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지령기전도 본궤도에 올라가고 2차창작 만화 신작들도 재미있어 좋군요..!

다음달의 갱신도 기다려 봅니다!

그럼 저는 이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