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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프에이스 2024년 7월호 발매(5/24), 취접화 53화 연재 및 웹게재판(52화) 공개

심유경 2024. 5. 26. 19:48

○ 관련 : https://simugung.tistory.com/254 콤프에이스 2024년 6월호 발매, 취접화 52화 연재 및 웹게재판(51화) 공개

 

콤프에이스 2024년 6월호 발매, 취접화 52화 연재 및 웹게재판(51화) 공개

○ 관련 : https://simugung.tistory.com/228 콤프에이스 2024년 5월호 발매(동방취접화 51화), 웹게재판(50화)도 공개 콤프에이스 2024년 5월호 발매(동방취접화 51화), 웹게재판(50화)도 공개○ 관련 : https

simugung.tistory.com

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5월 24일인 지난주 금요일, 이번달 콤프에이스가 발매되었습니다.
이번은 26일인 오늘이 일요일인지라 이틀 일찍 나왔군요?
취접화 쪽도 무사 게재 되었습니다.

- 카도카와 측의 안내

콤프에이스 2024년 7월호 (5/24 발매)

○ 관련 페이지 :

https://web-ace.jp/compace/backnumber/detail/538/
コンプエース 2024年7月号
콤프에이스 2024년 7월호 (5월 24일 발매)

그러면 취접화 쪽 내용들을 살펴보면...

일단 지난달 콤프에이스 연재분인 52화가 이번달에 웹연재되었고,
7월호 잡지에 실린 53화는 새로운 에피소드의 전편 입니다만..
현재 만화 내용이 사실상 51화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 관계로

- 제51화 천도님과 쌀술은 어딜가도 따라온다 (전편)
- 제52화 천도님과 쌀술은 어딜가도 따라온다 (후편)

이 두 편을 같이 이어서 보시고 이번달의 53화 내용을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52화를 먼저 다뤄보면...

- 취접화 52화 (이번달 웹 게재분)

○ 관련 페이지 :

https://touhougarakuta.com/index_comic/suichouka
동방취접화 목차 페이지 (동방가라쿠타총지)

https://touhougarakuta.com/comic/suichouka_51
東方酔蝶華 〜 ロータスイーター達の酔醒 第51話 天道様と米の酒は何処へも付いて回る ≪前編≫【月刊コンプエース】※配信期限2024年5月26日11:00
동방취접화 ~로터스 이터들의 취성 제51화 천도님과 쌀술은 어딜가도 따라온다 (전편)
※ 공개기한은 2024년 5월 26일 11:00 까지 (공개종료)

https://touhougarakuta.com/comic/suichouka_52
東方酔蝶華 〜 ロータスイーター達の酔醒 第52話 天道様と米の酒は何処へも付いて回る ≪後編≫【月刊コンプエース】※配信期限2024年6月26日11:00
동방취접화 ~로터스 이터들의 취성 제52화 천도님과 쌀술은 어딜가도 따라온다 (후편)
※ 공개기한은 2024년 6월 26일 11:00 까지 

취접화 52화 대문 이미지

(이하 https://simugung.tistory.com/254 에서 옮김)

이번화(52화) 대문 이미지는 이번 에피소드의 주역인 미코와 스이카, 마미조로군요.

이야기의 시작은 하쿠레이신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인간 마을에서 또 너구리들이 뭔가 꾸미는 것 같다는 정보를 전달하는 마미조.
마미조 녀석 마을에 본대면 가만 안두겠어~ 라며 흉흉한 모습의 레이무 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변장한 미코가 마을의 도박장에 나타났던 소식을 전해주는 마리사군요.
이와중에 미코를 흉내내는 마리사가 또 귀엽습니다.

 마리사 : "(미코의 머리모양을 흉내내며) 『나야말로 천도다』 『내 뒤로 길이 열린다』 같은걸 말하는 놈이 도박에 몸을 던지다니... 선인이면 선인답게 안개라도 먹지, 레이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마리사 : "평소 레이무라면 '그치! 죽으면 좋을텐데!' 라던가 했을텐데
 레이무 : ...

그런데 왠지 레이무 안색이 좋지 않군요. 
왜 그러냐는 마리사의 물음에 왠지 모르게 라는 레이무 입니다.

한편, 본래 미코들이 살고 있을 선계의 신령묘로 누군가 잠입해 옵니다. 스이카로군요?
몰래 잠입해온 스이카가 신령묘 이곳 저곳을 뒤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미코씩이나 되는 녀석이 도박에 빠질 정도로 망가지진 않았을 것이라며 단서를 찾는 것이군요.
하지만 이상하게도 신령묘에는 아무런 기척도 없고, 피운지 얼마 되지 않은 듯한 묘한 향이 피워져 있을 뿐입니다.

그때, 갑작스래 바닥의 수상한 돌배치를 발견하는 스이카.

 스이카 : !!
 스이카 : 이건... 당했다. 함정이었나

그리고 다시 마을로 전환되는 군요.
이쪽은 단서를 쫓아온 마미조가 마침내 누군가를 찾아냈습니다.

 마미조 : 찾았구만, 너가 속임수의 정체였어
 「오색의 술잔, 모노노베노 후토」 등장

그동안 절묘하게 승리로 이어졌던 미코의 뒷배는 몰래 풍수를 조종하던 후토의 공이었던 것이군요.
단서를 찾은 마미조와 후토가 바로 전투 태세로 들어갑니다.

...

그리고 다시 이야기는 신사로 돌아옵니다.
마리사의 이야기를 들은 레이무의 반응이 묘했던 이유가 밝혀지는군요.

레이무는 일련의 행각이 마을의 침략자를 밝혀내기 위한 미코의 작전이었던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방법이 설마 도박을 이용하는 것일 줄은 몰랐지만, 이라고 덧붙이는 레이무.
이미 미코가 레이무를 찾아와 도박장을 이용해 '오니(鬼)' 를 찾아내겠다고 말해줬었군요.
그 결과가 위의 두 상황이었습니다.

미코는 스이카를 봉인할 속셈인듯 한데... 대체 왜 미코가 그런 일을...?

 (레이무의 회상)
 미코 : 인간 마을을 요괴가 노리고 있는데, 어째서 방치하고 있는거냐?

예의 예탄정 패거리(...) 들을 놔둔 것 때문에 한소리를 들은 레이무였던지라 뭐라 끼어들지도 못한 것이었군요...

...

그리고 장면은 코마쿠사 도박장 (인간마을 출장소) 로 옮겨옵니다.
미요이를 포함하여 믿겨지지 않는 듯 놀란 사람들이 보이는군요.
미코가 승부에서 진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미코는 오히려 웃는군요.

 미코 : 후후후... 하하하!! 오니는 붙잡았다! 
 미코 : (예탄장을 나서며) 그럼, 무녀에게 보고하러 가볼까

과연 마미조와 스이카는 어찌 되었을 것인가..
52화는 여기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렇게 스이카에게 무언가 일어났음을 암시하면서 에피소드가 그대로 마무리 되었지요.
그리고 이번 53화로 위의 에피소드가 이어졌습니다.

- 취접화 53화 (잡지 연재분)

○ 관련 페이지 :

https://ebookjapan.yahoo.co.jp/books/347225/A005140472/
【電子版】コンプエース 2024年7月号
전자서적판 콤프에이스 2024년 7월호 (e북재팬)

https://twitter.com/mizutaki
취접화의 작화를 맡고 있는 미즈타키 水炊き 님 트위터

이번화 취접화는 잡지 권중컬러 연재였습니다!
대문이미지를 장식한 것은 신령묘의 호족들이군요.

이번달 대문이미지는 미즈타키님의 안내 쪽으로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발매 & 웹판매 중인 콤프에이스 최신호, 동방취접화의 최신화가 실려있습니다!
스이카와 마미조는 도박장에 나타난 미코의 의도를 알아내기 위해 행동을 개시한다...
이번은 권두부분 컬러로 게재되었습니다. 지난달 분도 웹 공개중 입니다!

카도코미 & 가라쿠타총지 https://touhougarakuta.com/comic/suichouka_52/
니코니코 https://seiga.nicovideo.jp/comic/45296

그리고 코믹스 7권이 7월 25일 발매 예정이라는 정보도 함께 보이는군요.

이야기의 시작은 신령묘에 레이무가 찾아오면서 시작됩니다.
인간마을의 예탄정은 어째서인지 임시 휴업 중이군요. 오늘은 이상은 출연 없이 아쉬운 표정으로 돌아가는 단골 아저씨들 입니다.

미코를 만난 레이무는 미코의 비술을 알려달라고 요구하는군요.
이런 레이무와 함께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진행하는 미코입니다.
옆에서 토지코가 수행하고 있는데 자세가 묘하게 ...
태자님 찻잣에 차 붓는 것도 한손으로 붓는 것처럼 보이는데 기분탓인가요 (...)

여튼, 미코는 레이무가 하려는건 (오니 때려잡을 비술) 인간에겐 쉽지 않다면서 한번 죽지 않고서는 어렵겠다 (= 시해선 할래?) 라고하고, 레이무는 그런게 아니라 (어차피 오니는 적당히 때려잡으면 가능하니까), 도박장에서 이기는 비술 쪽이 알고 싶은 것이었습니다.

한편, 문닫은 예탄정 안에서는 낮부터 마미조와 후토가 즐겁게(?) 술을 마시는 중이군요.
지난화에서 만나 싸운 것이 아니었나...? 그러고보면 이 친구들은 구면이었지요.

 일동 : (술마시며) 하하하!
 후토 : 호오, 이 도박장 겸 술집 자체가 오니들의 아지트였구나
 마미 : 아지트라니 말이 심하네, 우린 그저 술을 즐겼을 뿐이여
    미요이짱이 순수한 마음으로 인간만이 아니라 요괴도 술을 마실 수 있는 장소를 준비해준거지
    너그들 따위에 쫓겨날 이유는 없제
 후토 : 태자님은 쫓아낼 생각은 없어, 마을에서 암약하는 요괴를 혼내주려 했을 뿐

이친구들 즐겁게 술은 마시고 있는데 주고 받는 말에 뼈가 들어있는 느낌입니다.

그런 후토에게 미요이가 후토도 인간은 아닌거죠? 라고 물어보는군요.
참고로 신령묘에 있는 친구들 중에 현재 인간인 사람은 한명도 없습니다. (미코, 후토, 토지코, 곽청아, 요시카)
전부 다 예전엔 인간이긴 했지만...

후토 또한 인간은 이미 예전에 관뒀고, 지금은 풍수를 다루는 선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군요.
그리고 그 풍수로 이번 사기(...) 도박을 했다는 마미조의 첨언 입니다.

하지만 미요이에겐 풍수로 사기를 친다는게 믿기지가 않는군요.
풍수의 개념에 대해 잘 이해가 안간다는 눈치 입니다.

후토 또한 풍수가 만능이라고 해도 주사위 눈 자체를 조작할 수는 없으며
운기의 흐름 변화를 볼 수 있는 미코라서 그런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모양이군요.
즉, 미코 이외에는 할 수 없다는 설명입니다.

 마미 : 태자님... 그러니까 미코 이외에는 이 수법은 어렵단 말이지
      (그러니) 미코를 출입금지 시키면 도박장의 혼란은 끝이겠군
 후토 : (술잔을 내려놓음) 태자님이 계속 이기면 반드시 뒤에 있는 요괴가 가만있지는 않아
      앞서의 비술은 그녀석을 혼내주려고 했지. 그리고... 예상대로 오니가 잡혔어 
 마미 : 호오 (눈이 변한다)
 미요이 : (창백)
 후토 : 더는 태자님이 도박장에 올 필요는 없겠지
      말하긴 좀 그렇지만, 너 (마미조) 도 혼난 오니의 한사람이라고

마미조 표정이 완전 썩은게 이런 표정 보는건 참 오랫만이군요. (...)
신령묘 때도 그랬지만 요괴들의 천적임을 대놓고 드러내는 신령묘 팸 입니다.

여튼 마미조와 미요이도 갑자기 스이카가 사라진 이유를 알게 되었군요.
이제 이들은 어떻게 나올 것인가...

한편, 신령묘에 있던 레이무도 미코의 꼼수(?)의 진상을 알게되었습니다.
미코 밖에 못쓴다는 것도 이해가 가는 레이무

그러다 문득 레이무를 보는 눈이 변하는 미코 입니다.
자신 처럼 한번에 10명의 말을 드는 귀를 가진 것은 아니지만 레이무도 강운으로 유명한 (예: 향림당 에피소드) 친구인데
무의식적으로 신령의 운기를 빌린다며, 자신처럼 누군가를 희생시키지 않아도 행운을 누리고 있다고 언급하는군요.

희생(대가)가 필요하다는 말에 깜짝 놀라는 레이무.
이에 당연하다며, 누군가 운이 좋아진 만큼 누군가의 운이 없어진다는 미코의 설명이군요.

 레이무 : 그 '누군가' 는 대체...
 미코 : (사악한(?) 미소)

그리고 신령묘 어딘가에 붙잡혀 있는 스이카의 모습이 보입니다.
저 유명한 스이카가 붙잡힌 히로인(?) 이라니... 이 무슨?!

이렇게 이번화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더불어 이번달 술칼럼 삽화는 만화 표지에도 있던 신령묘 3인방 입니다.
ZUN님과 미즈타키님이 같이 미즈타키(水炊き = 백숙류 요리)를 먹으러 가셨다고 (...)


...

대략 이러하였습니다.
보통 오니인 스이카는 환상향 에서는 최강자 라인에 들어가는 친구인데
약한 모습(...) 이 나오는건 참 드물군요.
아니면 일부러 붙잡혀 있다던가.. 뭔가 뒤에 반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미요이와 마미조 쪽의 움직임도 궁금해지는군요.
다음화 이야기가 기다려 집니다!

그럼, 내일인 월요일에는 외래위편 웹 연재 만화가 나오는 날이군요.

이쪽도 기대해 봅니다!

그럼 저는 이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