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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프에이스 2025년 2월호 발매(12/26), 취접화 연재(60화) 및 웹게재판(59화)도 갱신

심유경 2025. 1. 2. 01:06

○ 관련 : https://simugung.tistory.com/480 콤프에이스 2025년 1월호 발매(11/26), 취접화 게재(59화) 및 웹게재판(58화) 갱신

 

콤프에이스 2025년 1월호 발매(11/26), 취접화 게재(59화) 및 웹게재판(58화) 갱신

○ 관련 : https://simugung.tistory.com/450 콤프에이스 2024년 12월호 발매(10/25), 취접화 게재(58화) 및 웹게재판(57화) 갱신 콤프에이스 2024년 12월호 발매(10/25), 취접화 게재(58화) 및 웹게재판(57화) 갱신○

simugung.tistory.com

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12/26 (목) 월간 콤프에이스 2월호가 발매되면서 동방취접화도 무사 게재가 되었습니다.
이번이 제60화로군요. 한편 웹 연재중인 버전도 이전화인 59화가 갱신되었습니다.

이번은 웹게재판과 잡지연재판이 서로 이어지는 하나의 에피스도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59화부터 살펴보면...

- 취접화 59화 (이번달 웹 연재분)

○ 관련 페이지 :

https://touhougarakuta.com/index_comic/suichouka
동방취접화 목차 페이지 (동방가라쿠타총지)

https://touhougarakuta.com/comic/suichouka_59/
東方酔蝶華 〜 ロータスイーター達の酔醒 第59話 酒は百薬の長≪前編≫【月刊コンプエース】※配信期限2025年1月26日11:00
동방취접화 ~로터스 이터들의 취성 제59화 술은 백약의 으뜸 전편
※ 공개기한은 2025년 1월 26일 11:00 까지
 

東方酔蝶華 〜 ロータスイーター達の酔醒 第59話 酒は百薬の長≪前編≫【月刊コンプエー

原作:ZUN 漫画:水炊き

touhougarakuta.com

이하 지난달 포스트오부터 가져온 내용입니다.


이번달 타이틀은 '술은 백약의 으뜸 전편' 이었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겨울철의 인간 마을에서 마리사가 이상한 구름? 안개? 같은 걸을 바라보면서 개시됩니다.
얼마나 마리사가 집중을 했는지 지나가는 사람에게 부딪칠 정도군요. 아무래도 마리사 생각에 뭔가 이상한 현상이었던 것 같지만 마을사람들은 별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요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역으로 건조해지니 목이 컬컬한 것 같다는 예탄정 단골아저씨들이군요.
(그거 그냥 술을 너무 마셔서 그런거 아니냐는 술친구)
미요이는 혹시나 건강 문제인가 싶어 귀를 기울였다가 별인 아닌듯하여 안심하는군요.

한편, 마리사는 신사에서 레이무에게 자신이 본 이상한 연무에 대해 상의합니다.
누가 불피운 연기 같은거 아니냐고 묻지만 바람도 없는데 갑자기 움직인 연무에 아무래도 수상쩍음을 느낀 마리사군요.
마법사인 자신의 감인듯 합니다. 그래서 뒤쫓았지만 놓쳤다고 하는군요. 바람도 없었는데 어째서...?

이 부분이 미즈타키님이 올린 썸네일 부분이었습니다.

(대사 없이 이미지만 보면 뭔가 심각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 느낌도..?)

다만 레이무는 큰일 아니겠지.. 하는 반응이군요. (이 역시 레이무 쪽의 감)

하지만 마지막에 마리사가 본 것은 예의 수상한 연기? 가 나무뒤로 숨었다가 사라진 광경이었습니다.
과연 별일이 아니었을까요...

...

장소가 바뀌여 영업 개시 준비를 하는 미요이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마침 마리사가 찾아와 상담을 하는군요 (술상도 얻어 먹음)
영업하기 전이지만 미요이의 지인이라면 영업 시작 개시전에도 한상 받을 수 있는 것인가...! (...)

여튼, 미요이에게도 전날 자신이 봤던 것을 이야기하는 마리사 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말해도 믿지도 않고, 
방금 도 막 예의 연기를 추적하는데, 쫗다보니 이 근처에서 사라졌었다는 모양이군요.

 미요이 : (심각한 표정으로 눈을 감았다가 뜬다) 기분탓이 아니었다면... 이유 있는 사태겠군요.
      '그 연기' 가 보였다니...
 마리사 :  (잠시 못알아들었다가) 뭐 ?

미요이는 뭔가 아는 것일까요?

이번화는 여기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2월호에 계속)

한편 이번달 술칼럼 삽화는.. 술상 속에 자리잡은 신묘마루군요.


이렇게 마무리 되었던 지난화 였는데, 과연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이야기는 60화로 이어졌습니다.

- 취접화 60화 (이번달 콤프에이스 연재분) 

(콤프에이스 24년 2월호)

잡지 표지는 이세계는 스마트폰과 함께 입니다.

○ 관련 페이지 :

https://web-ace.jp/compace/backnumber/detail/582/
コンプエース 2025年2月号 発売日:2024年12月26日
콤프에이스 2025년 2월호 (24년 12월 26일 발매)

https://ebookjapan.yahoo.co.jp/books/347225/A005654071/
【電子版】コンプエース 2025年2月号
전자서적판 콤프에이스 25년 2월호 (e북재팬)

이번달 취접화는 197페이지부터 였습니다.

(미즈타키님의 안내)
오늘(12/26) 발매되는 콤프에이스 2월호, 동방취접화 최신화가 실려있사오니 잘 부탁드립니다!
마리사가 본 안개에 대해서 미요이가 말한 것은...?
지난달분도 아래 사이트에서 공개되었으니 이쪽도 잘부탁드립니다.
가라쿠타총지 & 카도코미  https://touhougarakuta.com/comic/suichouka_59/
니코니코 https://manga.nicovideo.jp/comic/45296?track=verticalwatch_epinfo1

제60화는 술은 백약의 으뜸 후편

표지는 마리사와 미요이의 투샷 입니다,
더불어 코믹스 제8권이 1월 24일 발매 예정이라는 정보가 함께 실려 있었습니다.

마리사가 미요이를 찾아와 상담하던 중, 갑자기 미요이가 정색한 부분부터 시작됩니다.
미즈타키님의 안내용 이미지도 이 부분 이군요.

미요이는 예의 안개에 대해 뭔가 아는 눈치인데...
하지만 예의 안개는 망령도, 요괴 같은 것도 아니고, 자연현상조차도 아닌 것이라고 운을 뗍니다.

마리사는 레이무도 믿어주지 않았는데 미요이는 알아봐줬다며, 역시 자연현상이 아니었어! 라며 기뻐하는군요.
하지만 그러면 대체 무엇인가... 미요이의 표정은 더 심각해지는데...?

 미요이 : 그저 홀로 독립된 사념만이 떠다니는 덧없는 유체(幽体)
       훗날 영이 될수도 요괴로 성장할 수도, 무로 돌아갈 수도 있는 정해지지 않은 무구한 유체
       마리사씨가 알아듣기 쉬운 말로 하면 '순수한 마력'

즉, 아직 정해지지 않은, 사념 덩어이를 보았다는 것이군요,
하지만 무엇이었던 것이 그렇게 되었는지는 미요이도 모르겠다고 합니다.
죽을 예정인 사람의 몸에서 빠져나온 의식인지, 꿈속에서 몽마가 빼내어간 무의식인지
아니면 지금이 겨울인지도 모르는 여름의 잔재인지, 사라지는 요괴의 외침인지...

미요이가 심각하게 얘기하니 마리사도 분위기가 변하는군요, 술잔을 잡은 손이 떨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미요이는 인간인 네가 (마리사) 막 보면 안될 것이라며 미요이 자신의 능력을 발동시키는군요.
아마도 꿈속에서 잊어먹게 만들려는 것일까요? 취접화 초반에는 자주 사용했었지만 요즘들어건 좀 뜸 했는데
오랫만에 미묘이 본인의 능력 발휘 순간 입니다.

덕분에 마리사는 꿈속(본인은 모름)의 예탄정에서 자신의 실수로 요괴를 불러 일으켰다고 착각한 상태로
미요이를 구하려고 싸우기 시작하는군요. (착한 마리사)

멋지게 필살기는 쓰려는 마리사 , 팔괘로를 꺼내 듭니다.
여기서 마스터 스파크는 위험하지 않나..? 싶었는데, 팔괘로를 반대 방향으로 드는군요!?
발동된 스펠은 혜성 [블레이징 스타] 였습니다. 이거 빗자루 없을땐 엉덩이로 때리는 기술이었나...!? (...)
(블레이징 스타를 췌몽상 비상천 마리사의 →공격 기술 포즈로 사용했습니다.)

↑ 딱 이 포즈 (비상천칙 마리사 공략 위키에서 인용)

 

通常技 - 霧雨魔理沙攻略wiki

通常技 - Normal Art 霊力削りはガードさせた場合に減らせる霊力の数です。 打撃系(緑数字)はガード方向を間違えた時に霊力が減り、射撃系(青数字)はガード方向に関わらず霊力が減ります。

w.atwiki.jp

그렇게 꿈속에서 대활약 하던 마리사가 깨어나보니 이미 시간은 꽤 흘렀고, 레이무가 와 있다가 술 취해서 잠든 (잠고대 엄청 함) 마리사를 데려 갑니다. 안개와 요괴는?! 이라며 놀라는 마리사지만, 이미 가게는 마리사의 주사&잠꼬대 덕분으로 임시휴업 이라는 대민폐 상황 (...) 결국 아무말 못하고 돌아갑니다. 레이무 왈 "한동안 술 좀 작작 마시라고"

...

이후 스이카와의 이야기에서 밝혀지는 뒷 사정을 들어보니
마리사에게 들러붙어 있던 안개 형상의 무언가를 미요이가 처리해준 것이었습니다.

스이카는 마리사의 무의식으로부터 분리된 유체이탈 현상으로 분석하는군요.
자칫 형태를 얻어 진짜 요물이 될뻔했다는 분석 입니다.

 스이카 : 그나저나 마리사 녀석 마법의 세계에 발을 걸친건가, 드디어 인간에서 벗어나는 지점까지 왔구나

...!? 오랫만에 나오는 마리사 인요 플래그 라니... 갑자기 불안한 이야기를 꺼내는군요.
더불어 몽혼 현상 (심비록에서 나온 주요 소재) 도 오랫만에 언급됩니다. 
정말로 그냥 놔뒀으면 진짜 요괴(마리사)가 될 뻔 했었다고... 그래서 미요이 표정이 심각했던 것이군요.
스이카도 마리사는 인간이면서 낭떨어지를 아슬아슬하게 달리는 위험한 녀석이라며 잘하면 요괴 친구 늘어날 뻔 했는데~ 라다가 레이무와 마리사의 관계를 떠올리며 의미심장하게 웃습니다. 아니 왜 마리사 사망플래그가 여기서 이런식으로...;

 스이카 : 그래서, 어떻게 해결한거야?
 미요이 : 훗훗훗, 그거야 이거죠! (술을 꺼낸다) 술은 백약의 으뜸! 이랍니다~
 스이카 : 아, 마셔서 잊자 이건가, 확실히 술은 백약의 으뜸이지
     : 오래 못살고 끝나니깐 말이야~

여기서 오래 못산다는 소리는 술이 건강에 안좋다는 뜻과, 요괴가 되지 않았다 (요괴가 사람 보다 오래 사는 세계관 입니다.) 는 중의적인 의미로군요.

이렇게 술이 정말로 한 건 해결한 이번화 였습니다.
간만에 마리사 관련 플래그를 세우는 에피소드라니.. 신작으로 이어질 떡밥인지, 아니면 취접화 내에서 회수될 소재인지 궁금해지는군요.

더불어 이번달 술칼럼 삽화는 홍마관 사람들 이었습니다. (레미, 플랑, 사쿠야)


이번은 간만에 떡밥을 던지는 내용이었군요.
예전부터 꾸준히 다뤄진 마리사 수명 떡밥이긴 합니다만
정말로 혹시나 신작의 복선이 되는 것일지...

올해 나올 신작에 대한 궁금증도 커져 갑니다.

그러면 내일은 웹 연재 만화 쪽으로 이어서 다뤄보겠습니다.

저는 이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