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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프에이스 2025년 3월호 발매(1/24), 취접화 연재(61화) 및 웹게재판(60화) 갱신(1/26 이후), 단행본 8권도 오늘(1/24) 발매

심유경 2025. 1. 24. 21:24

○ 관련 : 
1. https://simugung.tistory.com/510 콤프에이스 2025년 2월호 발매(12/26), 취접화 연재(60화) 및 웹게재판(59화)도 갱신
2. https://simugung.tistory.com/525 취접화 단행본 8권이 25년 1월 24일 (금) 발매 예정, 표지 정보 공개+점포 특전 정보도

 

콤프에이스 2025년 2월호 발매(12/26), 취접화 연재(60화) 및 웹게재판(59화)도 갱신

○ 관련 : https://simugung.tistory.com/480 콤프에이스 2025년 1월호 발매(11/26), 취접화 게재(59화) 및 웹게재판(58화) 갱신 콤프에이스 2025년 1월호 발매(11/26), 취접화 게재(59화) 및 웹게재판(58화) 갱신○

simugung.tistory.com

 

취접화 단행본 8권이 25년 1월 24일 (금) 발매 예정, 표지 정보 공개+점포 특전 정보도

○ 관련 : 1. https://simugung.tistory.com/510 콤프에이스 2025년 2월호 발매(12/26), 취접화 연재(60화) 및 웹게재판(59화)도 갱신2. https://simugung.tistory.com/325 7/25 발매 예정인 동방취접화 7권 점포 

simugung.tistory.com

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달은 26일이 일요일인지라 1월 24일 (금) 오늘 콤프에이스의 발매가 있었습니다.
더불어 단행본 발매도 24일 오늘부터 개시된 모양이었습니다. 

다만 취접화 웹연재 쪽은 원래대로 26일에 올라올 것 같군요.

- 취접화 60화 (이번달 웹 연재분, 1/26 이후 갱신 예정)

○ 관련 페이지 :

https://touhougarakuta.com/index_comic/suichouka
동방취접화 목차 페이지 (동방가라쿠타총지)

https://touhougarakuta.com/comic/suichouka_60/
동방취접화 ~로터스 이터들의 취성 제60화 술은 백약의 으뜸 후편 (1/26 이후 갱신 예정)

위의 60화 링크는 1/26 이후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단 이 에피소드 내용 쪽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난달 글에서 옮김)

제60화는 술은 백약의 으뜸 후편

표지는 마리사와 미요이의 투샷 입니다,
더불어 코믹스 제8권이 1월 24일 발매 예정이라는 정보가 함께 실려 있었습니다.

마리사가 미요이를 찾아와 상담하던 중, 갑자기 미요이가 정색한 부분부터 시작됩니다.
미즈타키님의 안내용 이미지도 이 부분 이군요.

미요이는 예의 안개에 대해 뭔가 아는 눈치인데...
하지만 예의 안개는 망령도, 요괴 같은 것도 아니고, 자연현상조차도 아닌 것이라고 운을 뗍니다.

마리사는 레이무도 믿어주지 않았는데 미요이는 알아봐줬다며, 역시 자연현상이 아니었어! 라며 기뻐하는군요.
하지만 그러면 대체 무엇인가... 미요이의 표정은 더 심각해지는데...?

 미요이 : 그저 홀로 독립된 사념만이 떠다니는 덧없는 유체(幽体)
       훗날 영이 될수도 요괴로 성장할 수도, 무로 돌아갈 수도 있는 정해지지 않은 무구한 유체
       마리사씨가 알아듣기 쉬운 말로 하면 '순수한 마력'

즉, 아직 정해지지 않은, 사념 덩어리를 보았다는 것이군요,
하지만 무엇이었던 것이 그렇게 되었는지는 미요이도 모르겠다고 합니다.
죽을 예정인 사람의 몸에서 빠져나온 의식인지, 꿈속에서 몽마가 빼내어간 무의식인지
아니면 지금이 겨울인지도 모르는 여름의 잔재인지, 사라지는 요괴의 외침인지...

미요이가 심각하게 얘기하니 마리사도 분위기가 변하는군요, 술잔을 잡은 손이 떨리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미요이는 인간인 네가 (마리사) 막 보면 안될 것이라며 미요이 자신의 능력을 발동시키는군요.
아마도 꿈속에서 잊어먹게 만들려는 것일까요? 취접화 초반에는 자주 사용했었지만 요즘들어건 좀 뜸 했는데
오랫만에 미묘이 본인의 능력 발휘 순간 입니다.

덕분에 마리사는 꿈속(본인은 모름)의 예탄정에서 자신의 실수로 요괴를 불러 일으켰다고 착각한 상태로
미요이를 구하려고 싸우기 시작하는군요. (착한 마리사)

멋지게 필살기는 쓰려는 마리사 , 팔괘로를 꺼내 듭니다.
여기서 마스터 스파크는 위험하지 않나..? 싶었는데, 팔괘로를 반대 방향으로 드는군요!?
발동된 스펠은 혜성 [블레이징 스타] 였습니다. 이거 빗자루 없을땐 엉덩이로 때리는 기술이었나...!? (...)
(블레이징 스타를 췌몽상 비상천 마리사의 →공격 기술 포즈로 사용했습니다.)

↑ 딱 이 포즈 (비상천칙 마리사 공략 위키에서 인용)

그렇게 꿈속에서 대활약 하던 마리사가 깨어나보니 이미 시간은 꽤 흘렀고, 레이무가 와 있다가 술 취해서 잠든 (잠고대 엄청 함) 마리사를 데려 갑니다. 안개와 요괴는?! 이라며 놀라는 마리사지만, 이미 가게는 마리사의 주사&잠꼬대 덕분으로 임시휴업 이라는 대민폐 상황 (...) 결국 아무말 못하고 돌아갑니다. 레이무 왈 "한동안 술 좀 작작 마시라고"

...

이후 스이카와의 이야기에서 밝혀지는 뒷 사정을 들어보니
마리사에게 들러붙어 있던 안개 형상의 무언가를 미요이가 처리해준 것이었습니다.

스이카는 마리사의 무의식으로부터 분리된 유체이탈 현상으로 분석하는군요.
자칫 형태를 얻어 진짜 요물이 될뻔했다는 분석 입니다.

 스이카 : 그나저나 마리사 녀석 마법의 세계에 발을 걸친건가, 드디어 인간에서 벗어나는 지점까지 왔구나

...!? 오랫만에 나오는 마리사 인요 플래그 라니... 갑자기 불안한 이야기를 꺼내는군요.
더불어 몽혼 현상 (심비록에서 나온 주요 소재) 도 오랫만에 언급됩니다. 
정말로 그냥 놔뒀으면 진짜 요괴(마리사)가 될 뻔 했었다고... 그래서 미요이 표정이 심각했던 것이군요.
스이카도 마리사는 인간이면서 낭떨어지를 아슬아슬하게 달리는 위험한 녀석이라며 잘하면 요괴 친구 늘어날 뻔 했는데~ 라다가 레이무와 마리사의 관계를 떠올리며 의미심장하게 웃습니다. 아니 왜 마리사 사망플래그가 여기서 이런식으로...;

 스이카 : 그래서, 어떻게 해결한거야?
 미요이 : 훗훗훗, 그거야 이거죠! (술을 꺼낸다) 술은 백약의 으뜸! 이랍니다~
 스이카 : 아, 마셔서 잊자 이건가, 확실히 술은 백약의 으뜸이지
     : 오래 못살고 끝나니깐 말이야~

여기서 오래 못산다는 소리는 술이 건강에 안좋다는 뜻과, 요괴가 되지 않았다 (요괴가 사람 보다 오래 사는 세계관 입니다.) 는 중의적인 의미로군요.

이렇게 술이 정말로 한 건 해결한 이번화 였습니다.
간만에 마리사 관련 플래그를 세우는 에피소드라니.. 신작으로 이어질 떡밥인지, 아니면 취접화 내에서 회수될 소재인지 궁금해지는군요.


- 취접화 61화 (이번달 콤프에이스 연재분) 

(콤프에이스 편집부 및 미즈타키님의 콤프에이스 25년 3월호 안내)

콤프에이스 25년 3월호 표지 - 동방취접화

○ 관련 페이지 :

https://web-ace.jp/compace/backnumber/detail/587/
コンプエース 2025年3月号 発売日:2025年1月24日
콤프에이스 2025년 3월호 (25년 1월 24일 발매)

https://ebookjapan.yahoo.co.jp/books/347225/A005697145/
【電子版】コンプエース 2025年3月号
전자서적판 콤프에이스 25년 3월호 (e북재팬)

이번달 콤프에이스는 취접화 단행본 8권과 함께라 그런지 잡지 표지도 취접화에, 권두컬러 연재 였습니다.

단행본 8권의 표지 및 특전은 작가분의 안내를 함게 참고해주세요. ↓

(8권 표지와 각 샵별 특전 정보)

그러면 연재된 내용을 살펴보면...

61화는 신규 에피소드의 시작 부분으로, 제목은 '제61화 빈천(貧賤, 가난하고 천한)의 술은 잊지말라 전편' 이었습니다.
이번화 제목은 빈천지교(貧賤之交) 를 취접화 식으로 비튼 제목 같군요? 빈천지교의 의미는 가난할 적의 친구를 잊지 말라(貧賤之交不可忘 빈천지교불가망)는 뜻으로 조강지처(糟糠之妻) 와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아마 같은 고사에서 나온 이야기)

그러면 이번 제목은 가난한 적의 술을 잊지 말라는 뜻일텐데...

앞서 언급된대로 이번달은 권두 컬러 개시였습니다.
대문 일러스트에는 8권 발매 안내와 함께 레이무, 저울을 들고 있는 미요이, 마미조가 장식하였군요.
이번 대문 일러스트는 미즈타키님이 트위터로도 소개하셨더군요.

오늘 발매되는 콤프에이스 3월호, 동방취접화 최신화가 실려 있습니다.
예탄정에 돌기 시작하는 괴상한 돈벌이 소문...?
이번은 잡지 표지 그림을 그리게 되었고, 대문 그림도 컬러 입니다! (잡지 책자판에는 부록으로 클러어파일이 있습니다.)
덧붙여서 오늘 발매되는 단행본 8권도 잘 부탁드립니다!!

소개된 대로 이번 이야기는 수상한 돈벌이에 대한 소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언제나의 예탄정 단골 중 한명인 아저씨가 (머리털 많은 쪽) 갑자기 큰 돈을 벌었다고 자랑을 하는군요.
그러면서 금화를 잔뜩 보여주는데... 미요이가 잘 살펴봐도 진짜 금이 맞았습니다.
표지의 저울이 금이 금 맞는지 확인하려고 꺼낸 것이었군요. 덕분에 성대하게 쏘는 단골 아저씨 입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수상한 금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다니.. 금을 주면서 뭐라뭐라 했다고 하는데 잘은 기억 못하는 단골아저씨 입니다. ... 수상해! 걱정하는 미요이입니다.

단골 아저씨 왈 블록체인, NF 어쩌고 하면서 자원 없이도 무한하게 가치를 만드는 바깥의 기술이라고 설명을 했다는데...
당연히 환상향 마을 사람들은 블록체인이나 NFT 같은건 모르기 때문에 왠 의문의 괴력 소녀가 벽돌(블록)에 쇠사슬(체인)을 감아 돌리는걸 상상하는군요. (...)

...

그날 밤, 요괴쪽 예탄정에서 예의 금화를 마미조에게 보여주는 미요이 입니다.
마미조가 봐도 확실히 진짜 라면서 여우나 너구리 짓은 아닌 것 같다는군요.
바깥 세계의 투자 라고 하던데 누군가 속죄하기 위한 건 아닌가 예상하는 미요이지만, '바깥 세계', '투자' 라는 키워드에 흠? 하는 마미조 입니다. 짚이는 부분이 있는 거려나요?

한편, 신사에서는 레이무가 새전함 앞에서 안절부절 하고 있습니다., 내용물을 숨기려는 듯 마리사로부터 새전함을 계속 가리는데... 거기(새전함) 위에 깔고 앉아도 되는건가...!?
여튼 예의 투자 괴담을 알려주는 마리사 합니다. 소문으로는 지금 당장 투자만 하면 몇십배, 몇백배 늘려서 돌려준다는데...
혹시라도 레이무 너도 새전함 돈에 손대서 그런데 넣으면 안된다고 충고하는 마리사 입니다.

하지만 레이무는 예탄정의 예의 거하게 손 사람 얘기를 들었는지 실제로 번 사람도 있다던데! 라며 흥분된 반응이군요,
마리사는 싫은 예감 뿐입니다만...

한편, 그 시각. 인간 마을에 나타난 돈을 불려 준다는 소문의 부호가 나타나고 미요이도 그 모습을 확인하는군요.
어.... 여러분도 잘 아는 그 친구 입니다.

 ??? : (미요이에게) 어이, 거기 여자애(娘)! 얼른 술 갖고 와! 젤루 비싼걸로! (경박한 대우에 미요이 표정이 썩어간다.)
 ??? : 돈이라면 넘치니까~~ 돈벌고 싶은 사람은 전부 일루와!  
 -- 파산하는 그랑크뤼 (破産するグラン・クリュ) 요리가미 조온 --

와... 비싸 보이는 마을 사람 복장으로 나타난 역병신 입니다.
이건 시작부터 투자자들 다 망한거 같은데 (...)
그것도 모르고 돈 벌고 싶은 마을사람들이 이미 주변에 한가득 입니다.

조온의 새로운 이명부터 벌써 망해가고 있는데 말이죠...;
참고로 그란크뤼 Grands Cru 는 와인 중 고등급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하는군요.

더불어 의미를 조사하다가 재미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구글 제미나이)

딱 조온 스러운 해석이군요. (...)
과연 투자자들의 운명은...?

이렇게 마무리 되는 61화 였습니다.

더불어 이번달 술칼럼 삽화는 레이무와 마리사, 그리고 아이콘 모양의 6명인데 주인공 둘의 복장과 얼굴 아이콘 6명 조합을 보니 지령전 플레이어 기체와 도우미들이군요. (앨리스, 파츄리, 니토리 / 유카리, 스이카, 아야)


이번은 은근히 현대 사회 소재로군요.
블록체인, NFT 소재와 요리가미 조온의 조합은 꽤나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짜배기 금이라.. 조온과 금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강욕이문 쪽 스토리가 생각나는데
혹시나 도철도 나올런지 궁금해집니다.

그러면 다음은 2월 26일 (수) 이군요.

단행본 8권 쪽도 도착하는대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