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
1. https://simugung.tistory.com/541 2025년 첫 두잔라디오 방송(1/30) 및 절분(2/2)에 참여한 ZUN님 모습
2. https://simugung.tistory.com/573 이번달 두잔라디오는 2/24 (월) 예정, 방한 때 이야기가 중심일듯?
이번달 두잔라디오는 2/24 (월) 예정, 방한 때 이야기가 중심일듯?
○ 관련 : 1. https://simugung.tistory.com/201 2024년 2월의 두잔라디오 방송일 입니다. (02/28)2. https://simugung.tistory.com/541 2025년 첫 두잔라디오 방송(1/30) 및 절분(2/2)에 참여한 ZUN님 모습 2025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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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2월 24일 (월) 오늘, 두잔째부터 시작하는 라디오 방송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앞서 예고가 나왔을 때 참가 게스트 분들이 2월에 있었던 봉래제4 때의 방한했던 분들이라 관련 이야기가 많은 것 같았지요.
本日、20時より2軒目ラジオを放送します。
— 博麗神主 (@korindo) February 24, 2025
ゲストのまりおさんは体調不良でおやすみですー。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https://t.co/wG5bnWGSCY pic.twitter.com/YBBrw6WDDo
(첫잔째 시작 후의 ZUN님의 안내)
게스트 예정 분들 중 비트마리오님은 오늘 몸상태가 좋지 않아 불참이라고 하시는군요. 아쉽습니다.
이후 방송은 오후 8시부터 개시되었습니다.
방송 페이지는 이쪽 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6qn7P-aUxvw
2軒目から始まるラジオ
오늘 방송은 한국 관련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회차였기도 한데
방송 안주들도 한국 관련이라 들어가자마자 뿜었습니다.
네네치킨 외에도 카스 맥주캔이나 칠성사이다가 보이기도...
(막걸리도 등장)
찾아보면 화면 속에 보이는 닛코리 막걸리 (맛코리) 는 국내의 이동 막걸리의 일본 수출 버전이라고 하는군요.
(터지지 않고 능숙하게 막걱리를 따는 칸누시)
한국 이야기에서는 역시나 당시 너무 추웠다는 이야기가 빠지지 않는군요.
특히나 삼겹살 집에 있을 때, 너무 추운데 (영하 10도 넘는) 밖에서 삼겹살 구워먹는 한국 사람들을 보고 두려웠다는 준야씨 입니다. (...)
또한 봉래제4 때의 스테이지 규모가 생각보다 훨씬 커서 놀라신 모양이었습니다.
관객분들 중 반정도는 일어를 알아듣고 통역 보다 먼저 반응을 해서 놀랐다는 이야기도 나오는군요.
이번 탄카구 발표 때 한국어판 탄카구의 정보가 나오면서 분위기가 오르던 순간을 이야기하는 준야씨 였습니다.
여러분도 지금 바로 스타트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190220/_/?l=koreana
Touhou Danmaku Kagura Phantasia Lost on Steam
"The collapse of Gensokyo... it was all you - " To rebuild the now barren phantasia, Reimu's journey begins. A Touhou Project officially approved derivative rhythm action game.
store.steampowered.com
이벤트 현장의 코스프레 인원들도 이 추위에 추워보이는 복장이라 눈에 띄셨던 모양입니다.
저런걸 보니 좀 따뜻해 보이는 캐릭터를 만드는게 좋을려나 싶었다는 칸누시
그밖에도 한강변의 호텔에서 있었던 일이나,
한강이 정말 컸다는 이야기, 수학여행 온 느낌으로 다 같이 다녔던 이야기 등등
한국에 여행 온 아저씨들의 술자리 이야기들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다 자연스럽게 한국 게임 이야기로 넘어갔는데,
준야씨는 한국은 예전에 PC 게임 강국이었다는 느낌이라고 언급하고
ZUN님은 최근 한국발 인디게임들이 좋은게 많이 나오더라는 이야기를 하시는군요.
이래저래 재밌게 잘 다녀오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이 자리에서 봉래제 주최 스태프에 대한 사례도 해주시는군요.
한편 호텔 등지에서 뉴스 등도 볼 수 있었는데
한국에서 보는 일본과 내가 아는 일본이 사뭇 다르더라는 경험담도 들렸습니다.
역시 관점 차이가 두드러지려나요..
또 한국과 일본 동인의 차이점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는데,
한국(동인은) R18 이 없는데도 에로하던데 라며 놀라워하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이번 한국에서의 행사는 R18 금지 였습니다. 성인존 같은 것도)
이러면서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심의 이야기로 넘어가는군요.
특히나 준야씨가 후시겐 게임 내에서 누에를 만들 때, 누에의 능력 묘사 (정체불명으로 만드는 능력) 을 모자이크로 표현했더니 심의에서 문제시 되었던 이야기를 꺼내시는군요. (모자이크 자체가 나오면 안되더라고)
??? "환상향은 일본이 아니에요. 이 사람들 인간 아니고 요괴 입니다. 그러니까 음주도 OK"
... (...)
그리고 심의 얘기를 하다 나오면 민감한 캐릭터로 지령전 친구들 이야기가 나왔는데,
지령전의 주요 적들 → 각종 미움 받는 요괴들 → 그중에서도 가장 혐오시 되는 것이 핵 → 우츠호 (핵융합)
이런 흐름이 되는 모양이었습니다.
(국순당 생막걸리 등장)
이번에도 능숙하게 막걸리를 따는 칸누시였습니다.
오늘 연재된 지령기전 이야기도 꽤나 뜨겁군요.
그런데 이 자리에서는 준야씨만 지령기전 (원작 만화) 에 흥미있고 주변 다른 분들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
일단 오늘 트위터에서 느끼기로는 일본 쪽 동방 팬덤에서도 지령기전 내용이 꽤나 뜨거운 감자였던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또 마침 딱 오늘 다음화의 이야기를 완성하고 왔다는 칸누시 입니다.
과연 어떤 이야기가 될 것인가...
지령기전 이야기에서 원작(만화) 안본다~ 이야기가 원작(게임) 안한다~ 이야기로 이어지니
아무나 다 하라고 만들려면 이런 게임 (동방 원작) 안 만들었지 라는 칸누시군요.
폭넓게 누구나 다 하도록 만든 게임은 기업에서 나오지 인디, 동인 게임은 그런 게임이 아니라는 칸누시 입니다.
'아무도 동방 안해도 괜찮다' 라는 예전의 칸누시의 이야기와도 이어지는군요.
(외래위편에 실렸던 본인 인터뷰의 발언을 보여주는 칸누시)
한편 오코노기님은 지령기전이 올해 여름 쯤에는 최종권이 나올거리고 하는군요.
역시 지금이 클라이막스 부근인 것 같습니다. 한편으론 미궁편 다음은 탈옥편이냐는 반응도 (...)
사토리가 너무 하는게 없다는 반응에 오코노기님은 슬슬 활약할 타이밍이 온거 같다는 대답과
오늘 막 (사토리가 활약하는) 그런 내용을 작성했다는 칸누시군요. 과연 다음화에서...?
인디 게임 제작 이야기가 나오다 보니 옛날 타이토에 있을 시절 이야기도 나오는군요.
(원래 타이토에서 동방의 기획안을 냈지만 퇴짜를 맞고 따로 동인 게임으로 만들기 시작하여 나온게 홍마향)
이후 계속 이야기가 이어지다 11시 20분경 마무리 되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방송은 한국에 다녀온 이야기들이 많이 다뤄졌는데,
오늘 나온 안주들도 그렇고 열심히 드시는 것을 보니 재밌게 잘 다녀오신 것 같아 좋은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 또 오실 수 있으면 좋겠군요!
방송 전체 내용은 위의 유튜브 채널 쪽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저는 이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
시즈오카 예대제 (3월) 의 경우 부스는 없지만 들르실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더불어 신작 서적 (참고 : https://simugung.tistory.com/558 동방 신규 공식서적이 오는 4월 1일 출시예정? "동방환존신첨 東方幻存神籤 Whispered Oracle of Hakueri Shrine.") 의 경우 이미 제작은 거의 끝나 다음번 방송에서 실물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스토리와 만화도 포함되어 있다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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