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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프에이스 2025년 7월호 발매(5/26), 취접화 연재(65화) 및 웹게재판 갱신(64화), 이달은 잡지 표지 및 취접화 부록도 부속

심유경 2025. 5. 29. 23:29

○ 관련 : https://simugung.tistory.com/656 콤프에이스 2025년 6월호 발매(4/25), 취접화 연재(64화) 및 웹게재판 갱신(632화), 환상향 문어 대소동 (...)

 

콤프에이스 2025년 6월호 발매(4/25), 취접화 연재(64화) 및 웹게재판 갱신(63화), 환상향 문어 대소동

○ 관련 : https://simugung.tistory.com/617 콤프에이스 2025년 5월호 발매(3/26), 취접화 연재(63화) 및 웹게재판 갱신(62화), 콤프에이스 쪽으로 취접화 부록도 콤프에이스 2025년 5월호 발매(3/26), 취접화 연재

simugung.tistory.com

에… 심유경입니다. 안녕하세요?

5/26 이었던 지난 월요일, 월간 콤프에이스의 발매와 더불어 취접화 연재 (65화) 가 있었습니다.
또한 같은날 취접화 지난달 연재분의 웹 공개 (64화) 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지난달 연재분의 웹 공개분부터 살펴보면...


- 취접화 64화

○ 관련 페이지 :

https://touhougarakuta.com/index_comic/suichouka
동방취접화 목차 페이지 (동방가라쿠타총지)

https://touhougarakuta.com/comic/suichouka_64/
東方酔蝶華 〜 ロータスイーター達の酔醒 第64話 酒は得難くして失い易し≪後編≫【月刊コンプエース】※配信期限2025年6月26日11:00
동방취접화 ~로터스 이터들의 취성 제63화 술은 얻기는 어려워도 잃기는 쉽다 (후편)
공개기한 25년 6월 26일 11:00 까지

(이전 포스트에서 옮김)

이번화인 64화는 대문 이미지가 화려하군요. 63~64 에피소드의 주역(?)인 문어를 다루고 있었습니다.
미즈타키님의 이번달 안내 썸네일도 이쪽 이었습니다.

(미즈타키님 코멘트) "어제인 25일에 발매된 콤프에이스 6월호, 동방취접화 최신화가 게재되었습니다! 환상향에 나타난 어느 생물체, 예탄정의 단골들도 캇파가 운영하는 견학 투어에 참가한 모양입니다만..."

이야기는 캇파들이 문어로 돈벌려고 만든 산기슭의 견학 시설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인간 마을 사람들도 와서 돈내고 (잘 보이지도 않지만) 구경 중이군요.
호수 처럼 생긴 물가에는 주의사항이 크게 붙어 있습니다.

 ○ 주의 사항 
 - 가까이 가지마!
 - 돌 던지지마!
 - 큰 소리 내지마!
 "문어가 놀란다!!"

하지만 이 모든게 사기라고 생각하는 마리사는 이런 주의문은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바로 잠입... 하려다 니토리에게 걸리는군요. (...)
마리사는 니토리에게 뭘 그리 조심하냐며 문어가 그렇게 겁쟁이야? 라고 묻지만 어이 없어하는 니토리, 종종 문어가 나오기에 너무 가까이 가면 무슨일을 당할지 모른다고 주의를 줍니다. 하지만 이 모든게 돈 벌기를 위한 사기라고 생각하는 마리사.

한편, 그날 저녁 예탄정 단골들을 아까 저 장소에 다녀온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문어를 제대로 보진 못했지만 물 속의 뭔가의 실루엣은 확실히 본 모양이군요. 절대 물고기는 아니었다며 문어가 틀림 없다는 단골 영감님.

그리고 그런 단골들을 위해 특별한 안주를 준비한 미요이 였습니다.
진짜 문어를 공수해온 미요이가 문어 요리를 안주로 내놓았군요. 하지만 단골 손님들은 이게 뭔지 알아보지 못합니다.
여튼 맛은 좋다는 평가.

 미요이 : 정답은... 무려 문어! 이건 문어 다리에요!
 단골들 : !? (뿜는다)

하지만 놀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오늘 캇파의 시설에 다녀온 한 단골이 두려움에 벌벌떨기 시작합니다. 거의 경기 수준으로...
천벌을 받게 될 것이라는 것. 

한참 후 진정된 단골 영감님 (머리카락 있는 쪽) 은 지금 먹은게 캇파의 시설에서 본 그 문어가 아니라
미요이가 특별한 루트 (마미조) 로 공수해온 바깥 세상의 문어 (동물) 라는 사실에 겨우 안심합니다.

이 영감님이 왜 이랬나 들어보니, 다름 아니라 캇파(니토리)들이 단단히 당부했던 사실 때문이군요.

  (회상 속)
  니토리 : 문어(타코)는 신성불가침적인 존재로, 인간이 가까이 가선 안돼! 포획이라던가 말도 안돼

이 말에 지난화에서 시온이 경고했던 내용 "기억해둬, 환상향에도 문어(타코)는 있어" 를 다시금 떠올리는 미요이 입니다.
신성불가침이라... 성역...? 왠지 동방 본가 최신작인 금상경의 프롤로그 스토리가 떠오르는군요.

...

그날 밤, 캇파들이 철수 작업 중일 때 다시금 나타난 마리사
장사 벌써 접냐? 라는 물음에 니토리는 이제 슬슬 빠질 때 라고 합니다.

 마리사 : 야야 솔직히 말해봐, 사실은 문어라는거 없지? 돈 벌려고 너희가 소문 퍼뜨린거 아냐?
 니토리 : 말도안돼! 소문에 올라탄건 맞지만 우리가 그 소문을 낸 것도 아니고, 게다가 문어(타코)는 있어
 마리사 : 있다고? 그럼 왜 투어를 접ㅇ....

그 순간 호수가 크게 용솟음 칩니다. 안에 뭔가 커다란 생명체가 보이는군요. 깜작 놀라는 마리사.

 니토리 : 위험하니까, 너무 크게 자랐거든

니토리에 따르면 타코(蛸) 는 뱀의 신 같은 존재로, 동면하던 수많은 뱀들이 융합하여 성장한 환수의 하나로
봄 무렵의 요괴산에서 드물에 태어나는 존재라는 모양입니다.

그럼 그거 요괴냐는 마리사의 반응에 겁도 없다며, 야마타노오로치의 계보에 있는 용의 일종이라며 자신들 요괴와는 궤를 달리한다는 니토리입니다. 환상향에서는 옛날부터 그것을 문어(타코(蛸)) 부르며 신앙하는 존재라는군요. (캇파들의 신앙?!)
그러고보니 이곳 근처에 정말로 사당 같은 것이 존재하였습니다.

어...? 이거 그러면 요괴산 설정에 있는 잊혀진 작은 사당이 있는 연못 설정과 이어지는 것일까요?
아니면 그 거대 두꺼비의 연못과는 또 다른 장소인 것일까요...?
일단 두꺼비 연못 쪽은 텐시의 설정과 연결되는 곳이니 여기는 또 별개의 장소라고 보는게 타당해 보입니다.

여튼 캇파들에게 신 같은 존재가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는 마리사 입니다.

...

한편, 이 이야기는 레이무를 타고 사나에에게까지 전해집니다.

 사나에 : 문어가... 신?! 그것도 무려 뱀의 신!?
 사나에 : 그렇다면 즉슨, 카나코님도 문어!? (촉수 달린 카나코 이미지 등장)

한편 레이무는 레이무대로 크게 실망 중 입니다. 종교가로서 이 소문으로 한턱 벌어보려 했는데 아무것도 못한게 아쉬운 모양이군요.
축제를 위한 문어춤? 뱀춤? 까지 연습했다는 레이무의 한탄으로 마무리 되는 이번화 였습니다.

환상향에는 아직 감춰진 사실들이 많다는 문구로 마무리 되는 이번화군요.


지난달의 감상에서 이번 에피소드 내용이 동방 본가 신작인 금상경과 뭔가 관련이 있지는 않을까 기대했었는데,
일단 체험판 시점에서는 별 관련점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1~2 스테이지가 성역 지역이었고 3스테이지 부터는 성역 안쪽의 모종의 장소에서 진행되다가 4스테이지 부터는 피라미드? 같은 곳을 지나 다른 세계 같은 공간으로 갈 법한 분위기였던지라...

그래도 환상향에서 괴수물(?)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챙겼군요? (...)

그러면 취접화 65화와 이번달 콤프에이스 쪽을 살펴보겠습니다.


- 취접화 65화 (이번달 콤프에이스 연재분)

【잡지정보】
#콤프에이스 표지는 단행본 시리즈가 속속 중판중인 『동방취접화 ~ 로터스이터들의 취성』、콤프에이스 2025년 7월호는 오늘(5/26)부터 발매중 입니다! 부록은 「동방취접화」의 클리어화일과 대인기 작품『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의 특대 포스터 입니다!!

https://kadokawa.co.jp/product/322501000924/
○ 관련 페이지 :
https://web-ace.jp/compace/backnumber/detail/607/
コンプエース 2025年8月号 発売日:2025年5月26日
콤프에이스 2025년 7월호 (25년 5월 26일 발매)
* 7월호인데 8월호라고 잘못 실어놓은 것 같습니다. 잡지 표지에는 7월호라고 되어 있습니다.

https://ebookjapan.yahoo.co.jp/books/347225/A005965971/
【電子版】コンプエース 2025年7月号
전자서적판 콤프에이스 25년 7월호 (e북재팬)

그리고 이번달 콤프에이스의 경우 위에서 언급된 잡지 자체의 부록 외에도 일부 점포에서는 점포 특전으로 취접화 관련 특전이 있었습니다.

https://www.gamers.co.jp/pn/pd/10800246/

ゲーマーズ特典 オリジナルブロマイド(東方酔蝶華 ~ロータスイーター達の酔醒)
게이머즈 특전 : 오리지널 브로마이드 (동방취접화)

https://www.melonbooks.co.jp/detail/detail.php?product_id=2937651

メロンブックス特典 イラストカード
멜론북스 특전 : 일러스트카드

점포 특전들은 대부분 이번달 콤프에이스의 표지 그림을 이용한 특전들이었습니다.

잡지 표지를 맞아 미즈타키님도 안내를 올리셨더군요.

오늘(5/26) 발매의 콤프에이스 7월호, 동방취접화 최신화가 게재되었습니다!
아야가 신문을 들고 온, 그 기사에 실려있던 것은...?
이번달은 표지 & 잡지에 취접화 부록이 있습니다. 지난달분도 이하 링크에서 공개중입니다!
가라쿠타총지 & 카도코미 https://touhougarakuta.com/comic/suichouka_64
니코니코 https://manga.nicovideo.jp/comic/45296

잡지 표지라 그런지 이번달은 취접화가 앞쪽에 실려 있었습니다.

이야기는 비오는 날 환상향의 어느 숲속에서 정체불명의 알? 과 함게 시작되었습니다.

이번화의 대문은 비옷의 아야군요. 비오는날 신문배달을 하며 나타난 아야의 모습입니다.
검은 레인코트 아야라니 이건 또 새롭군요?

제 65화의 제목은 [肉芝を掲げて酒を売る (육지 (=고기버섯, 영지버섯) 를 걸어두고 술을 판다) 전편] 이라고 적혀 있는데
아마도 양두구육 羊頭狗肉 (양머리를 걸어두고 개고기를 판다) 에서 비튼 제목 같습니다. 
최근 여기저기서 자주(?) 보이던 고사성어의 패러디가 여기서 튀어나오는군요.

이 아야가 가져온 신문 기사는 '초원에 나타난 흰 무언가, 육지(肉芝)인가?' 라는 제목이군요.
이번화 맨 처음에 나온 그 물체인 것 같습니다.
육지 肉芝 가 뭐냐는 미요이의 반응에 버섯이라고 알려주는 아야와 마미조.
마미조는 オニフスベ 라고 알려주는데, 검색해보니 아하, 댕구알버섯 이었군요.

가끔 우리나라 뉴스에도 나오는 버섯인 댕구알 버섯,
마침 댕구알 이라고 하니 마치 텐구의 알이 연상되기도 하는군요.
하지만 관련 기사들을 찾아보면 댕구알은 눈깔사탕이라는 뜻이라고 하는군요?

○ 관련 기사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08097508?sid=102

 

세계적 희귀종 댕구알 버섯, 남원서 또 발견

【남원=뉴시스】신동석 기자 =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 버섯이 전북 남원시에서 또다시 발견됐다. 31일 남원시에 따르면 산내면의 한 사과농장에서 댕구알 버섯 2개가 발견됐다. 이번

n.news.naver.com

(기사 내용 중) " 댕구알 버섯은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유기질이 많은 대나무 숲 속과 들판, 잡목림 등에서 발생하는 데 우리나라에서는 눈깔사탕을 뜻하는 댕구알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하지만 같은 물건을 놓고 아야는 육지(肉芝), 마미조는 댕구알버섯이라고 우기며 서로 서로 평행선을 달리기 시작합니다.
둘이 같은거라는 것은 둘 다 이해하지 못하는군요. (...) 중간에 끼인 미요이만 난감합니다.

여튼, 아야는 그 육지 버섯의 꼬리를 입수했다고 하는데...
(버섯이 증식해서 옆에 작게 난 것 같은 모양을 꼬리라고 한다고)

...

한편, 마리사도 소문을 들었는지 버섯 사냥에 열심입니다만 비슷한 것을 찾아도 엉뚱한 다른 버섯들이라 허탕만 치는 중입니다.
결국 신사로 돌아와 레이무에게 하소연을 하는군요. 
왜 그렇게 그 버섯에 집착하냐는 레이무의 반응입니다.

마리사에 따르면 그 육지 라는 버섯은 동물처럼 움직이는데, 짧은 시간에 확 자라서 금새 이동한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마리사 : 그 버섯의 고기를 먹으면 선인이 될 수 있다는 전설이 있어
 레이무 : !?

먹으면 선인이 된다라...
그러고보면 육지(肉芝) 라는 명칭을 쓰는 버섯 중에는 영지(靈芝) 버섯도 있는데, 이것의 또다른 별명이 불로초 였었지요.
확실히 선인과 이어질 법한 이야기 입니다.

한편, 예탄정에서는 아야가 가져온 예의 육지 버섯의 꼬리를 꺼내는 중입니다.
만져보려는 마미조에게 맨손으로 만졌다가는 된통 당할 것이라며 경고하는군요.
여기서의 아야의 이야기도 위의 마리사의 이야기와 비슷합니다.

 아야 : 육지 버섯은 인간을 선인으로 만드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한번 인간의 샘영을 빼았아 육지의 신선력으로 되살아나는 거겠죠. 그 신선력은 우리들 요괴에게 있어선 독과 다름 없습니다.
 마미조 : 확실히 그냥 버섯과는 다른 오러가 느껴지는구먼 .. 필시 맛있겠지

하지만 요괴들에게는 그림의 떡인데...
갑자기 이걸 요리해보면 어떨까 하는 미요이 였습니다. 가게의 홍보 상품으로 삼고 싶은 모양인데...

과연 이 육지의 정체는?

이렇게 마무리되는 64화 였습니다.

그리고 이번달 술칼럼은 홍마관의 메이링과 레미사쿠 3명이군요.


이번달 취접화는 간만에 선인 관련 소재가 나왔습니다.
최근 이야기에서 미코와 후토 등이 활약하는 파트도 있었는데, 여기서 다시금 선인 관련 떡밥이 나오는군요.

그리고 마리사가 선인이 되는 떡밥도 신령묘 때 잠시 등장한 적 있었는데, 여기로도 이어지는 것일까요?

다음화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그럼 다음은 이번달 외래위편 웹 연재 만화들이군요.
다른 글에서 다시금 찾아뵙겠습니다.

저는 이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